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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바위의 혈흔과 예수의 혈흔

  • 황규학
  • 입력 2009.09.09 22: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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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전대통령자살 미화, 예장 통합 목사들 곤욕치뤄
예장통합 목사들이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1024명의 시국선언에 동참한 목사들 중의 한 목사는 부엉이 바위의 노대통령 혈흔이 십자가 위의 예수의 혈흔과 유사하다고 선언함으로써 최근 시무하던 교회를 떠나게 되었다.
 
이외에도 서울 S 교회의 담임목사도 노무현대통령의 자살을 미화하는 설교를 하다가 당회로부터 권고사임을 당한 바 있다. 예장 통합의 한 목사도 개혁성향이 있는 사람들은 노대통령의 죽음을 애닲아 하고, 가슴아프게 생각하여, 자살의 미화라든가, 부엉이바위 혈흔등에 대해서 이해하지만, 교단안에는 여전히 보수세력이 많이 있는데다가 신학적으로 한 인간의 피를 예수의 피와 유사하게 생각하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충분히 있다며, 궂이 그런 표현을 사용하지 않아도 노대통령을 애도하는데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교단차원에서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몰아가 목회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은 금물이라고 했다. 최근 사임당한 Y목사는 광우병촛불시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1024명시국선언에도 참여해, 결국 교회를 떠나게 되었다.  호신, 한일장신대 교수를 비롯, 여러 명의 예장 통합 신학교 교수들과 목사들이 시국선언에 동참한 바 있다. 장신대 교수들은 한 명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현실동참에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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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 대변이2009-09-14 10:46:32

    전직 대통령을 여론재판으로 몰아가고 결국은 고민하다가 죽음에 이르렀는데 그 사람이 없기를 바랬던 사람들 아니 무너지고 부서지고 회복하지 못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자신을 믿었던 이들에게 방식은 문제가 있지만 그런 응답을 한게 너무 안스럽다는 순수한 마음들이 결합과 표현과정에서 성명의 내용을 보지 못한체 뜻을 같이 하자는 순수한 마음으로 동참을 한사람이 많다. 그런 피해자들이다. 그 내용을 보았다면 서명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전후 사정을 이해하고 너무 확대 해석과 적용을 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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