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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예장통합에게서 배워라

  • 황규학
  • 입력 2010.09.11 18: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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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통합, 패배해도 사회법정에 가지 않는다
예장통합의 95차 부총회장선거는 처음부터 후보자의 학력파동과 이에 대한 선관위의 직무유기로 투표가 들어가기 전에 총대들의 질문공세로 선거가 제대로 될지 의문이었다. 선관위도 다양한 질문공세를 예측하고 사전에 예상답변을 작성하는 등 긴장했고, 박위근 목사측도 총선이 제대로 될지 조바심을 갖기도 하였다.
 
▲     © 황규학


 
그러나 총선 전에 선관위원장의 말에 강북노회 서기목사이외에 누구도 선관위에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다.
 
 
▲     © 황규학

 
 
엄격하게 말하면 서울노회에서 후보자 절차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었고, 또한 허위사실이 있는 후보자에 대해 선관위가 2/3이상 결의를 해야 했는데 이러한 절차를 지키지 않아 문제를 제기할 수 있었는데, 총대들은 절차에 대한 하자는 하나도 지적하지 않았다.
 
박위근 목사측 역시 자신들의 입장을 한번도 공개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총대들의 투표를 통해 지위여부를 가리자는 입장이었다. 박위근목사측 선거대책본부장인 이건호 목사 역시 많은 사람들이 서울서노회의 입장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자고 했지만 끝까지 페어 플레이 정신으로 선거를 치르자고 해서 성명서발표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총회 정치부장인 이정환 목사도 "후보자의 학위파동이 있더라도 선관위가 후보자를 배제하거나 낙마시키지 말고 총대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총대들의 결정을 존중했다. 박위근 목사측은 선거에 진다 하더라도 소송을 하지 않을 것이며 깨끗이 총대들의 뜻을 따르겠다고 말했다.
 
예장 통합 교단은 총회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서 깨끗이 승복하여 총대들의 결의를 따르고 절차의 하자가 있더라도 사회법정에 가지 않아 교회의 권위를 사회법정에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따라서 계속 소송을 남발하고, 총대들의 결의를 무시하고 총대들의 결정보다 판사들의 결정을 존중하는 감리교는 예장통합교단으로부터 선진 투표문화를 배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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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 호프만2010-09-13 11:16:10

    교회의 권위는 곧 하나님의 권위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야 한다.
    아무리 억울해도 세상법정으로 끌고 가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
    (고전6:1-8)

    너무나 당연한 일이 기사화되었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깊이 반성하고 고쳐야 될 일이다.

    교인의 뜻을 무시하는 장로교회가 있다면 교단을 바꾸던지
    교회간판을 주식회사로 바꾸던지 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교회의 목회자를 세우는 일이나 재정문제 같은
    중대사안을 결정할 때는
    당연히 교인의 선택권을 존중하여야 한다.
    정치적인 입김이 개입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은 기본이다.
    만일 교회 내외부 기득권에 의해 다수 교인의 뜻을 무시하거나 외면하여
    바르게 결정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는
    후에라도 교인들의 의견을 물어, 되돌려 놓아야 할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을 믿는 자의 도리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좇을 것인가,
    사람의 말을 좇을 것인가,'
    신자 개인이나,교회가,노회가,총회가
    이런 어리석은 질문에 더 이상 시간낭비 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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