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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목사 폭행 논란…단순 난투극 아니라 ‘목 졸랐다’

  • 황규학
  • 입력 2011.01.0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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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방적 폭행이 아닌, 정당방위 가능성 크다
본 에클레시안 신문은 소망교회 사건이 발생 전부터 소망교회 개혁을 바라는 마음에서 문제점 및 본 사건의 배경, 경위, 피해자의 피해정도 등 구체적인 내용을 집중 보도한 바 있다.
 
그런데 공영방송, 신문 등 언론 대부분이 '2명의 부목사 담임목사폭행'사건으로 가닥을 잡고, 2명의 부목사에게 영장청구된 사실에 집중 보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프라임경제지] 2011.1.4일자 기사에 의하면  [조씨는 “김 목사가 우리를 보더니 나가려고 해서 최 부목사가 ‘이야기 좀 하자’고 붙잡았다”며 “그런데 갑자기 김 목사가 최 부목사의 넥타이를 잡아당겨 목을 졸랐고, 우리는 그걸 풀려다가 몸싸움이 벌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라고 2명의 부목사들 주장도 보도함으로서 사실관계를 좀 더 명확하게 전달하면서 "소망교회 목사 폭행 논란…단순 난투극 아니라 ‘목 졸랐다’"라는 기사의 제목을 내보냈다.
 
하지만 경찰은 김 목사가 일방적으로 폭행당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강남경찰서 형사과장은 “김 목사가 자리를 피하려 하자 최씨가 문을 잠그고 김 목사를 주먹으로 때리고 복부를 발로 밟았다”면서 “최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책임을 전가하는 등 죄질이 불량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라고 밝혔다. 
 
한편, 2명의 부목사들의 주장대로라면, 일방적인 폭행이 아니라, 넥타이를 잡아당겨 생명의 위협을 느낀 최부목사가 김목사를 밀치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발생하였고, 이 과정을 지켜보고 있던 61세의 여성 조부목사가 말린 행위는  최부목사의 행위는  처벌을 논할 수 없는 정당방위 또는  백보양보하여 쌍방 폭행죄가 성립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여성 조부목사에 대해서는 김목사와 최부목사의 싸움을 말리는 상황에서 본 사건에 개입된 점, 현재 연령, 사건발생 경위, 김목사와의 관계 등 객관적이며, 종합적으로 사건을  사법관계당국이 살펴보길 기대한다.
.
현재 사법관계당국은 최부목사와 조부목사가 공동으로 김목사를 폭행한 것으로 보고, 일반 형법상 폭행죄가 아닌, 특별법인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제2조 제2항의 '2인이상 폭행죄' (공동폭행)로 판단한 것은 무리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동법 제2조 제4항에 의거 2인이상 공동하여 폭행한 죄에 대해선 일반형법에 비해 1/2 가중처벌을 받을 뿐만아니라, 피해자의 처벌의사와 상관없이 처벌할 수 있기때문이다. 
 
 한편 누리꾼들의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반응은 매우 싸늘하다.
 
 게시판 등을 통해 “경찰을 부른 담임목사라'' ,''김지철목사가 회개하고 물러나야한다'', ''소망교회는 앞으로 국민에게 설교하지 마라” “저렇게 난투극을 벌였지만 예수님만 믿으면 다 용서 받을 사람들” “장로 대통령 배출하더니 신앙보다 권력과 힘이 앞서는 대형교회 목사들” “기독교인들은 아무리 난투극이 벌여져도 소망교회를 옹호하겠지” 등 격앙된 반응이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지난 2009년 9월, 김지철 담임목사에 항의했다는 이유로 교회 집사 4명을 폭행해 8주 상당의 상해를 입힌 혐의(상해)로 소망교회 장로 윤모(66)씨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는 것.
 
소망교회는 이와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사태를 심히 유감으로 생각하며 하나님과 국민 여러분 앞에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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