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류광성은 꼬마 광성으로 전락...앞으로 세 더욱 약화될 것
광성교회 교육관측은 지난주 임시교인총회의 여세를 몰아 이번주 수요일예배도 장악했다. 그들은 이미 교인총회를 통해서 2/3이상 교단을 탈퇴하고 새로운 담임목사로서 이성곤목사를 선임했기 때문에 자신들이 교회의 소유권을 확보했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약 6시 정도에 교육관에 모여서 6시 30분정도에 본당에 진입해서 예배를 드리고자 했으나 이미 잔류측은 본당문과 도로변 앞문을 봉쇄했다.
|
|
이미 전기는 다 끄고 정문은 신문지로 가리고 뒤에는 의자로 잔뜩 쌓았다. 경찰들은 만일의 폭력사태에 대비 앞 문을 지켰다.
|
|
교회당을 점령한 신도들은 "마귀들과 싸울지라, 죄악벗은 형제여" 찬양을 부르면서 마귀들과 영적인 전쟁을 치르면서 승리했다고 생각했고 이어 "행군할 나팔소리에 주의 호령 났으니" 찬양을 하면서 사기가 충천했다. 전쟁에 승리하여 개선장군으로 입성하는 듯 했다.
|
|
이어 전쟁을 끝내고 이성곤목사가 등단하여 교회론에 대해서 강의를 하기도 하였다. 그는 교회는 공교회, 거룩한 교회가 되어야 한다며 사교회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원로목사를 겨냥하는 듯 했다.
|
9시 정도가 되어서야 예배를 마치고 내려갈 무렵에는 잔류측 100여명의 신도들이 로비에서 내려가는 교육관측 신도들을 쳐다보고 있었다. 숫자에 있어서 게임이 되지를 않았다
|
교육관측 신도들은 주일에도 다 점령해서 예배를 드릴 것이라고 했다. 주일에 또 한판 몸싸움이 심하게 벌어질 지경이다.
이미 임시총회는 법원에서 금요일 기각되어 양측이 모르는 상태였는데 잔류측이 앞서 임시총회소집을 개최하여 교단탈퇴와 새로운 대표자를 무산시키려 했는데 오히려 임시총회의 빌미를 주어 교육관측이 장악하므로 잔류측은 뒤통수를 맞는 격이 되어 버렸다.
|
|
이는 변호사가 잘못 자문했고, 잔류측 당회는 판단을 잘못한 것이다. 교육관측은 임시총회를 빌미로, 본당을 장악하는 빌미를 주었고, 잔류측은 판단착오로 본당을 내어주고 말았다. 임시총회 불법을 주장하지만 무효가 될때까지 다시 지루한 소송을 벌여야 하고 무효가 된다 한들, 다시 종전 예장통합교인들의 지위를 얻게 된다면 무효소송은 의미없는 것이다.
이미 숫자에 있어 게임이 되지않기 때문에 물리력으로 싸우기도 벅찬 상태이다. 이제 잔류측은 예배당까지 내어주게 되었고 교육관에서도 예배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다시 길거리 예배나 디아스포라 생할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되었다.
당회, 노회, 총회는 무관심....신도들만 애끓어....꼬마광성교회로 전락
이렇게 될 것을 로앤처치는 이미 예측을 하고 노회수습전권위 및 총회수습전권위 파송을 요청했는데 광성교회 당회는 들은체도 안하고, 서울 동남노회는 수수방관만 하는 상태였고, 총회는 개교회 분쟁에 무관심했다. 결국 잔류측 광성교회는 꼬마 광성교회로 남게 되었다. 결국 뿔뿔히 흩어지고 300-400 여명만 남아 꼬마 광성교회의 명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BEST 뉴스
-
용인 기쁨의교회 성도들, 합신 제111회 총회 결의에 반대 성명
© 통합기독공보 용인 기쁨의교회(담임 정의호 목사) 성도들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제111회 총회의 기쁨의교회 관련 이단 규정 결의에 반대하는 성명서 ‘한국교회에 고하는 글’을 발표했다. 교회 측에 따르면 지난 9월 20일 주일 오후 본당에서 총회 결의 내용과 경위를 설명하는 자리가 열... -
[단신]기독문화선교회, 오산리기도원서 ‘신바람힐링성회’ 개최
사단법인 기독문화선교회가 오는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대성전에서 ‘신바람힐링성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회는 한국교회의 영적 회복과 성도들의 신앙 회복을 돕기 위한 자리로, 말씀 선포를 비롯해 찬양과 간증, 건강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조승호 GMS 신임 이사장 “모든 성도가 선교에 참여하는 시대 열겠다”
GMS 제15대 이사장 조승호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세계선교회(GMS) 제15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조승호 목사가 모든 교회와 성도가 함께 참여하는 선교 공동체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선교를 일부 사역자만의 책임으로 한정하지 않고, 청년과 전문인, 은퇴 이후의 성도들... -
예장합동 서울강남노회 제102회 정기회 개최…21당회서 23당회로 확대
예장합동(총회장 정영교 목사) 서울강남노회(노회장 이길찬 목사)가 10월 19일 서울 동작구 대남교회(담임 김창원 목사)에서 제102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노회에는 목사 72명과 장로 12명이 참석했으며, 노회는 당회 수가 기존 21당회에서 23당회로 확대되는 등 교세 변화를 보인 가운데 각종 청원... -
전국호남협의회, 조승호 목사 GMS 이사장 취임 축하
예장합동(총회장 정영교목사) 제27회기 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 조승호 목사)는 10월 15일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GMS 선교본부에서 임원회를 열고, GMS 이사장에 취임한 조승호 목사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원들은 조 목사의 취임을 축하하며, 차기회장 고광석 목사가 꽃다발과 임원들이 모은 ... -
GMS 2027 세계선교대회 슬로건, ‘교회여 다시 열방으로’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 조승호 목사, 이하 GMS)가 2027 세계선교대회의 슬로건을 ‘교회여 다시 열방으로’로 정하고, 교회와 평신도가 함께 선교에 참여하는 대회를 만들기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회장인 조승호 GMS 이사장은 교회와 평신도 모두가 선교의 주체로 참여해야 한다는...
전체댓글 10
-
모두가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 부끄러운 일인것 같다.
하나님이 오실때까지 맡긴 양들을 제대로 돌아보는 사도가 아닌 분쟁과 갈등을 초래하여 전쟁을 일으키는 사도가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는 지도자인가?
전도의 문을 막는 청지기가 되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것 보다 차라리 수치스러운 목사의 옷을 벗어버리고 사마리아 여인처럼 노숙자를 돌보는 사랑의 사도가 되길 바란다. -
주님께서는
주님께서 원하시는 때에
주님의 방법으로
주님의 일들을 분명하게 행하고 계십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요...... -
만민이 기도하는 집,누구든지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본당이나 교육관이나 서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모두 예수를 믿는 교인들입니다. 그리고 또한 예수님은 사랑이시며 교회의 등불은 여전히 켜져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에게 지혜를 허락하시고
서로를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교인을 때리고 피묻은 손으로 기도를 하고 찬양을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이란 말 다 필요없습니다.
두 교회 교인들 모두 하나님 앞에서 죄 많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그 때 그무리들 보다도 더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었으므로 두 교회 교인들은 말할 자격 없습니다.
그러나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합니다.
2008년 8월 명도소송 가집행 하기 전까지 두 교회의 출석률을 봅시다.
기준 : 2008년 여름(8월)
대한예수교장로회 광성교회
통합측 : 매 주일 장년 : 900명 / 교회학교 : 500명
교단탈퇴측 : 매 주일 장년 : 6,000명 / 교회학교 : 1,500명
두 교회의 예배 출석률의 차이입니다.
그리고 명도소송 가집행 이후 ~ 2012년 12월 현재
통합측 : 매 주일 장년 : 900명 / 교회학교 : 500명
교단탈퇴측 : 매 주일 장년 : 4,000명 / 교회학교 : 1,200명
통합측 교회가 본당을 회복하였으나 지난 4년동안 교회 부흥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통합측 교회는 많은 성도들이 교육관에서 본당으로 돌아왔다고 하나 이는 극소수 입니다. 마찬가지로 장년만 6,000명 수준이었던 교단탈퇴측 교회도 수 많은 성도들이 교회를 떠났지만 장년만 약 4,000명 수준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본당과 교육관 모두 남을 사람만 남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좁은 교육관에서 동영상으로 예배를 드리지만 이성곤 목사를 따르는 교인들이 4,000명 수준이라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본당을 회복한 교인들은 그동안 무엇을 하셨습니까?
본당, 회복 되었습니까? 부흥하고 있습니까?
교회의 아픔을 떠나서, 교회의 본질에 충성하였습니까?
지난 4년동안 본당은 아무것도 변화된 것이 없습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합시다.
광성교회 교인들은 두 교회 교인들 모두 십자가 앞에 더러운 죄인들 입니다.
서로 욕하고, 비난할 이유가 없습니다.
본당 성도들 6,27 사태를 잊으셨나요?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보시고 계시거늘! 어찌하여 그런 더럽고 추악한 일을 하셨습니까?
교육관 성도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불법, 말하지 마세요.
두 교회 모두 불법, 불법속에서 그동안 살았습니다.
그러나, 잊지 마세요.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지만 성도들이 앞장 서 지켜나가야 합니다.
교인들의 교회 입니다.
이성곤 목사 뒤에 아직도 4,000명이 넘는 성도들이 따르고 있다는 건 절대 잊지 마셔야 합니다.
-
교인을 때린 피묻은 손으로 기도를하고 찬양을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하나님과 교회를 욕되게하지마라! -
불법을저지르는 폭력무리들!
경찰에게도 폭행을 가하는 눈먼자들!
주일날보자! 언제까지 폭력으로 본당을 유린하는지! -
하나님 아버지의 승리가 교회의 승리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은 교회의 영광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교회의 사랑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와 교회를 섬기며 사랑할 것입니다. -
광성교회의 혼란을 바로잡아 주시는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올립니다.
이후로는 오직 주님의 사역을 위하여 총력을 다할 것 입니다. -
여호와 하나님~
우리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 -
광성교회, 교단탈퇴와 이성곤 담임 결의
공동의회서 압도적 다수로 찬성, 교육관측 본당 점유
작성:2012-11-27 오후 7:49:49 수정:2012-11-27 오후 8:20:01
지난 9년간 분쟁으로 혼란을 빚었던 서울 송파구 풍납동의 광성교회. 이 교회 교인들이 몇 년 간의 ‘휴전’을 깨고 다시 맞붙었다. 지난 25일 열린 임시공동의회에서 통합측 탈퇴 및 이성곤 목사의 담임 청빙을 결의했다.
본당측이 공고한 임시 공동의회에서 양측이 한 자리에 모였으나, 예장통합 소속의 교인들은 교육관측 교인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교인 수에서 밀렸다. 본당측 임시당회장이었던 남광현 목사가 강단에 서지 않은 문제로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이날 임시공동회의는 교육관측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임시 사회자를 세우는 등 절차를 거쳐 교단탈퇴와 이성곤 목사를 담임목사로 결의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날 본당에 들어간 3500여명의 교육관측 교인들이 본당을 점유했다. 이제 통합측 광성교회는 본당에서 밀려나 더 이상 ‘본당측’으로 불리지 못하게 됐다. 오히려 교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던 교인들이 이제 ‘본당측’으로 뒤바뀌었다.
임시공동의회서 교단탈퇴와 담임자 선정
이에 앞서 본당측 광성교회는 지난 18일 주보를 통해 “다음 주일 25일 오후 5시 본당에서 상대측(교육관측) 요구를 받아들여 임시공동회의를 가진다”며, ‘안건: ①교단탈퇴 ②교단탈퇴를 전제한 대표자 선정, 회원: 18세 이상 세례교인(신분증과 도장 지참, 무인 가능)’이라고 공지했다. 공지된 명칭은 ‘공동회의’이지만 통합측 헌법에 규정된 명칭은 ‘공동의회’이다.
즉 이날 ‘임시 공동의회’는 교육관측이 아닌 본당측이 공지했고, 대법원으로부터 광성교회 교인지위를 획득한 교육관측 교인이 참석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안건 역시 교단탈퇴와 교단탈퇴를 전제한 대표자 선정에 대해 가부를 묻는 것이었다.
통합측 소속의 광성교회 본당측이 임시공동의회를 열었으나, 교육관측 교인의 대거참여로 오히려 교단탈퇴와 이성곤 담임목사 청빙 결의라는 결론이 나왔다.(로앤처치 제공)
남 목사가 5시 20분이 되어도 올라오지를 않자, 참석한 교인들은 가장 나이가 많은 김경희 권사를 소집권자로 인준했다. 그러나 고령의 김 권사는 박영태 안수집사에게 회의소집과 사회권을 위임했다. 이후 그가 회의를 진행했다.
임시 사회를 맡은 박영태 안수집사는 애초 예고된 안건을 묻는 투표를 진행했다. 교인들은 분배받은 투표용지에 교단탈퇴와 대표자선정에 대해 표시를 했다. 3000여명의 참석 교인들은 교단탈퇴를 압도적으로 결의하는 한편 이성곤 목사를 자신들의 대표자로 인준했다.
사회를 맡은 박영태 안수집사는 3061명의 교인이 참석한 임시 공동회의에서 2998명이 교단탈퇴에 찬성하고, 3004명이 이성곤 목사를 새로운 대표자로 세우는데 동의했다고 선언했다. 본당에 들어간 교육관측 교인이 3500여명이었으나, 로비나 마당에서 경비를 서는 이들은 투표에 참여하지 못했다.
담임목사로 지명받은 이성곤 목사는 강단에 나서 “하나님이 가장 바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셨다”며, “어려서부터 키워준 교회와 성도들을 사랑한다. 모든 것은 법적인 절차에 따라 잘 해결할 것이다. 최선을 다해 목회를 하겠다”고 말했다.
3500여 명의 교육관측 교인들은 오전 예배부터 본당을 차지했다. 본당측 교인들은 이들을 만류할 명분도 법적 정당성도 지니지 못했다. 대법원의 교인지위 확인판결이 나왔을 뿐 아니라, 이미 양측이 임시공동회의를 통해 명기된 안건을 처리키로 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교인 수에서 교육관측과 비교하기 어려운 적은 인원의 본당측 교인들이 이들을 제지하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한 문제였다.
“남광현 목사 감금” vs “경찰 입회, 감금 아니다”
임시당회장인 남광현 목사가 이날 사회를 보지 않은 것은 이후에도 논란이 될 전망이다. 본당에는 남 목사가 보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본당측은 “남광현 목사가 소집권자인데 교육관측 교인들이 남 목사가 나오지 못하도록 복도를 장악했다”며, “이는 남 목사가 회의를 주재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감금행위”라고 주장했다.
본당측은 이어 “한 마디로 법도 절차도 무시한 불법회의”라고 주장했다. 또 “대법원의 판결은 교회와 당회 치리권이 통합측에 있다는 점을 확인해 준 것”이라며, “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이성곤 목사와 예배를 계속 드렸고, 당회 허락도 없이 금요일 오후 본당에 와서 기도회를 갖다가 공동회의 공고가 나간 후 총동원령을 내려 오전 9시부터 본당을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교육관측의 주장은 다르다. 이들은 “우리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남 목사를 감금할 이유가 없다”며, “남 목사 스스로 교육관측 교인들과 대화를 하느라고 올라가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광성교회 교인으로서 교인의 권리를 행사한 것”이라며, “본당측이 이미 공동회의 공고를 낸 것에 대해 광성교회 교인의 자격으로 참여해 법적 절차에 따라 결의한 것이기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교육관측 한 관계자는 본당측의 남광현 목사 감금 주장에 대해 “문을 다 열어 놓고 대화했고, 그들이 부른 형사가 입회했는데 무슨 감금인가?”라고 묻고 “회의가 진행된 후 임시 당회장인 남광현 목사에게 올라오라고 공지했고, 그가 오지 않아 예정된 시간보다 20분 늦게 임시 공동의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예장통합 헌법 정치편 90조 ‘공동의회’는 세례교인 중 18세 이상인 자로 하고 개회는 회집된 회원으로 할 수 있으며, 재석 과반수로 결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동의회 사회권 문제가 쟁점으로
문제는 당회장이 사회를 보지 않은 임시 공동의회에서 임시 사회자를 세워 결의한 것의 합법성 여부이다. 하지만 이것의 합법 여부를 따지기 이전에 본당에서 밀려 나온 통합측 광성교회가 민사소송을 벌일지라도 결론이 나오려면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수적으로 열세인 본당측이 곤란한 지경에 놓이게 됐다고 볼 수 있다.
교육관측은 “의장이 참석하지 못했을 때는 부의장이 하거나 직전회장이 하도록 되어 있고, 그마저 없으면 제일 연장자가 지명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89세의 최고 연장자가 임시의장을 지명했다”며, “지명된 박영태 안수집사는 법원으로부터 확인된 교인 1913중 한 사람이며, 그의 사회로 진행된 임시공동의회는 합법적 절차를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 수적으로 열세인 본당측 광성교회가 왜 임시공동의회를 열었는지가 의문으로 남는다. 수적으로 우세한 교육관측 광성교회 교인들이 대거 참여할 것을 예상했음에도 임시공동의회를 열겠다고 공고하고, 문을 활짝 연 것은 본당측의 패착임에 틀림없다.
일각에서는 남광현 목사가 교단탈퇴 및 대표자 선임 건으로 회의를 주재한 이유는 이미 교육관측이 임시총회소집을 위해 법원에 소집한 상태이기 때문에 선수를 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임시공동의회를 소집했지만, 오히려 교회당을 장악당하는 빌미가 된 것이다.
본당을 차지했던 통합측 광성교회 교인들은 이제 본당을 차지한 교육관측 교인들로 인해 광성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로앤처치 제공)
본당측 광성교회는 임시 공동의회에서 법원으로부터 교인지위를 부여받은 교육관측 1913명과 본당측 신도 1500여명이 투표를 하면 교단탈퇴 안건이 부결될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즉 교단탈퇴를 위해서는 2/3 이상의 결의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의 작전은 여지없이 실패했다. 교육관측 교인들이 똘똘 뭉친 반면, 본당측 교인들은 인원동원에서 참패했다. 그나마 참여한 교인들도 단결된 모습을 보이지 못해 절대다수의 교육관측 교인들 힘에 눌렸다.
통합측 교인들 곤란한 처지로 내몰려
더욱이 교육관측 교인을 법원이 지정한 1913명으로 한정한 것도 큰 패착이다. 대법원은 본당측 광성교회가 김OO 씨를 대상으로 제기한 재상고심에서 “교단변경 결의 후 새로 원고측 교회(교육관측 광성교회)에 가입한 교인이라고 하더라도 이들은 광성교회의 교인 지위를 갖는다고 판단한 것은 정당하다”고 판결한 바 있다.
다시 말해 교회의 분란 후 나중에 교육관측 광성교회 교인으로 등록한 김OO 씨가 통합측 광성교회 교인의 지위를 갖는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는 1913명만 통합측 광성교회 교인이 아니라, 분쟁 이후 등록한 모든 교인 모두가 자격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본당측의 판단이 잘못됐다는 것을 보여준다.
교육관측은 다음 주부터 예장통합 광성교회 교인들의 출입을 막겠다고 밝혔다. 통합측 광성교회 교인들은 수적으로 열세여서 물리적으로 본당을 차지하기도 힘들다. 결국 길거리 예배를 드리거나 제 3의 장소를 빌려 예배를 드릴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이는 그나마 있는 교인의 감소를 의미하는 것이어서 이들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또한 25일 공동의회에서 벌어진 문제와 관련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다 해도 그 확정판결이 나기까지 최소 3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래저래 통합측 광성교회의 고난은 이제부터라고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