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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교·탁지원, 탈세에 연이어 의혹에 휩싸이다"

  • 이현민
  • 입력 2013.01.15 06:22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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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종교 탁지원 발행인이 본인의 고액탈세 사실을 숨긴 채 타인의 탈세에 대해서는 집요하게 비난하는 이율배반적 보도행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본인 개인의 탈세추징금마저도 이단과의 소송문제인 것처럼 포장해 후원금을 받으려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11년 11월 탁지원 발행인은 이단세미나 강연도중 이단을 비판한다는 명목 하에 어린 아동들에 대한 인권을 침해한 범죄행위로 재판부 2심에서 피해 아동 8명에게 각각 1천만원씩 총 8천만원을 배상하라는 선고를 받은 후 항소하였으나 2012년 3월15일 대법원으로부터 항소를 기각당하고 피해 아동 8명에게 각각 1천만원씩 총 8천만원을 배상하라는 원심판결 그대로 선고(2011다109159)를 받았다.
 
대법원 최종판결 선고를 앞둔 당시인 2012년 3월초, 탁지원 발행인이 이단과의 소송에서 지급해야 할 배상금이 거액이니 도와달라며 기독교 단체나 개인들에게 후원금 모집을 하였다. 그런데 지급해야할 손해배상금이 8천만원임에도 배상판결 받은 금액이 1억원이라는 식으로 부풀려 알렸고 그 외에도 이단과의 소송을 수습하는데 필요한 돈이 여전히 수천만원에 달한다며 1억원 이상을 받고도 계속적인 후원의 당부까지 하였다.
 
현대종교에 대한 후원금 지원 과정을 상세히 다룬「갓포커스」"김OO 목사, 2천명의 마음모아 '현대종교'후원"이라는 제목의 기사에는「현대종교가 이단과의 소송에서 모욕죄로 1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결국 배상금 때문에 사무실까지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놓이게 됐다. 몇몇 교회들이 어려운 소식을 듣고 4천만원을 지원했지만 6천만원이나 부족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 소식을 듣게 된 김OO 목사가 높은뜻연합선교회 부활절연합예배의 예산 4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나머지 2천만원을 모금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페이스북을 통한 ‘현대종교 돕기 모금을’ 시작했다... 모금을 시작한 지 46시간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했고, 뒤늦게 소식을 듣게 된 페이스북 크리스천들의 후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문제가 전부 해결된 것은 아니다. 이단과의 소송을 수습하는데 필요한 돈은 여전히 수천만원에 달한다.」라는 내용과 「계속해서 한국교회가 관심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는 탁지원 발행인의 호소 내용을 덧붙여 보도하였다.
 
이 기사를 통해서 확인된 후원금만 1억8백만원(몇몇 교회들이 4천만원, 높은뜻연합선교회측 4천만원, 확인된 페이스북 모금 2천8백만원)에 달한다. 이후에 계속적으로 추가되었을 후원금은 제외하고도 말이다.
 
배상금액 8천만원의 지연이자를 감안하더라도 1억8백만원과 비교하면 실제 배상액보다 2천만원 가량이나 더 많은 금품을 지원받은 것인데 이 2천만원은 어디에 사용하였는지 사용내역이 불분명하다. 그럼에도 현대종교는 ‘여전히 수천만원이 더 필요하다’며 계속적인 후원을 호소하고 있다. 
 
추가로 필요하다는 수천만원에 대해서도 사용처가 어디인지 내역이 불분명하다. 2012년 3월 당시의 전·후나 현재까지도 현대종교 탁지원 발행인이 위 8천만원 배상판결 외에 또 다른 수천만원대의 판결이나 처벌을 받았다는 사실적 내용을 접할 수 없다. 그렇다면 현대종교가 소송을 수습하는데 필요한 수천만원은 어떤 사연 때문인 것일까?
 
탁지원 발행인이 2012년 1월 수년간의 고액 탈세에 대해 추징처분을 받았다는 내용에서 현대종교가 필요하다는 수천만원대의 자금내역을 접할 수 있다. 결국 8천만원을 훌쩍 상회하는 1억8백만원의 후원금을 받고도 더 필요하다는 수천만원은 개인의 불법탈세로 처분 받게 된 탈세추징금을 충당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
 
그렇다면 이는 아동들의 인권침해 소송문제를 ‘이단과의 소송’이라고 왜곡하고 부풀린 것과는 차원이 다른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된다. 탈세는 지극히 개인적인 납세의무 위반의 문제이지 이단과의 법정싸움으로 인해 생긴 영광의 상처인 양 포장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현대종교 탁지원 발행인이 사업소득으로 벌어들인 수익금의 세금, 그것도 불법으로 탈루했다가 들통 나서 강제추징당하는 탈루세액을 이단과의 법정소송으로 포장해 후원금 모집을 한다는 것은 도덕적 해이의 극단이다.
 
엄밀히 말하면 위 8천만원에 대한 배상책임도 탁지원 발행인 개인이 저지른 아동인권침해범죄행위 결과이다. 그럼에도 정작 본인은 한 푼도 책임지지 않고 오히려 배상판결을 이슈화하여 후원금을 모집하고 이윤을 남겨 득을 보았다. 다소 일반인의 도덕관념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이런 극적인 상황에 연이어 본인의 불법탈세금마저 이단과의 소송 수습문제라고 포장하여 추가로 후원 요청한 것이라면 이는 한편의 막장 드라마이다.
 
현대종교의 이해할만한 해명이 없다면 탈세사건으로 불거진 도덕성 논란이 또다시 격랑의 중심에 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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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3

  • 김미경2013-02-05 06:28:38

    정말 본이 되는 이단 감별사. 자신의 개인적인 피해를 선한 일을 위해 돕고자 하는 착한 마음을 이용해 사리사욕을 채우고 도움받으면 받을수록 더욱 기고만장해서 더욱 악착같이 도와주려는 마음 이용해서 자신의 배를 불리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 하며
    이단을 감별하고 판결하기 위해서라고 하니. 참 가관도 가관이네요

  • 원성현2013-01-26 08:50:43

    초록은 동색이네요. 유유상종이네요. 참 처먹을 것이 없어 그렇게 귀한 헌금을 허겁지겁 삼켜버리네요.
    한참 양보해서, 배상금만 지원받고 말지, 어찌 자기 포탈 세금이나 소송경비까지 모두 한국교회가 떠안아야 하나요? 이러한 치졸하고도 잔머리 굴리는 행태는 사기 배임 횡령죄에 해당하는 중차대한 범죄행위예요.
    악질적인 경제 지능범이예요.
    한숨만 나오네요.

    누가 어떻게 죽은지를 상기하면 그딴짓을 안할텐데. 마치 돈의 흡혈귀같아요. 적당히 뜯어먹어야지 틈만 나면 마구 삼키네요. 아직도 젊은 분이 ㅉㅉㅉ
    종교사기꾼들의 행태는 이어 가네요. 씁쓸하네요.
    그자의 하수인은 누굴까요? 그자는 깃털이고 몸통은 따로 있는 것 같아요.
    지독히도 이중인격자일 거예요. 썩어문드러진 자이지요.
    아! 도처에서 이런 더러운 작태들이. 가슴이 미어지고 뭉개지네요.
    과연 저들이 천국이 있다고 믿고 있을까요.
    지독하게도 욕심부리고 사기와 권모술수를 치는 자들에게
    과연 죽음이후와 내세와 천국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저들은 영적 맹인이 아닐까요?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하루살이 불나방이나 다를 바가 없네요.
    자기 몸을 아무 생각 없이 죄악의 불속에 던져버리는---
    아이구 한숨이야!!

  • 권의택2013-01-15 22:36:00

    현대종교 발행인 탁지원의 실체가 드러났내요.
    늘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어쩜 그럴 수가 있나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운 허물과 죄의 용서를 구하고 조용히 떠나가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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