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들은 신의 의지를 사람의 의지로 대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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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목사청빙으로 인한 문제가 화두가 되었다. 원주제일, 안산제일, 명성교회 등이다. 후임목사청빙에 대해서는 한국교회에서는 대부분 하나님의 의지보다는 전임 목회자의 의도가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대부분 긍정적인 영향보다는 나쁜 영향으로 치달았다. 그러다 보니 인간의 의지에 의해 이끌려가는 교회가 되었다.
총회도 신의 의지가 실현되어야 한다.
교단도 하나님의 의지가 아니라 인간의 의지가 지배적 이다. 정치적이고 정적을 숙청하고, 보직을 서로 차지하려 하고, 금품을 살포하고, 선거브로커가 발생하고, 중세 천주교처럼 이단적 정죄 일치를 하여 근거없이 소명기회도 주지않고, 남을 이단으로 만드는데 익숙하고, 지연, 학연을 우선하여 보직나눠먹기를 하고, 진리를 다수의 머리숫자로 제압하고, 영성보다는 연금에 관심있고, 다수를 위한 관리보다는 자신의 욕구 관리에 앞서있고, 지연, 학연에 토대하여 비법리적 헌법해석과 재판을 하면서 최후의 재판장을 흉내내고 있고, 거대한 권력앞에서는 비굴하고, 약자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각부서는 서류더미를 갖고 보고만 하면 끝나는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세속총회를 애써 성총회라고 부르기를 좋아했다. 그래야만 마음에 안정을 갖고 성스러움을 체험하며 신이 좋아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총회의 분위기는 성스런 총회가 아니라 때론 세속의 주주총회보다 못하였다. 예수를 죽인 바리새적 정치가 판을 쳤기 때문이다. 신학과 신앙, 장로교정신의 정체성의 상실이다.
총회는 신을 외치고 신의 살과 피를 경험하는 성만찬으로 시작하지만 신의 찟겨진 살과 고통의 피는 사라지고 인간의 달콤한 포도주와 사르르 입에서 녹는 빵에 의해서 끝을 맺는다. 신의 의지를 얘기하였지만 그들은 인간의 의지를 신의 의지로 착각하고 있었다. 그들은 보직을 얻은 것과 인간의 명예를 얻은 것에 대해 만족하고 신께 감사드렸다. 일부는 보직병에 걸려 있었다. 이정환목사만이 보직을 거부하였다. 이단중독자들은 이단을 정죄하지 못해서 안달이고, 교리를 윤리로 대치하고, 정적을 숙청하지 못하여 신의 의지가 실현되지 못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정죄를 일삼는 바리새인들의 의지만 있었다. 한번 이단이면 참회하고 신이 용서해도 인간은 용서하지 못하는 영원한 이단이었다. 극단적 바리새시즘으로 전락한 것이다. 그들은 바리스터가 아니라 바리시스터였다. 그래서 그들은 신의 의지를 노래하지만 인간의 의지를 즐기는 것을 좋아했다. 신의 생명의 신앙의 법을 노래하지만 인간의 법을 좋아했고, 그들은 설교를 통하여 신의 사상을 좋아했지만 어슬픈 바리새적 교리갖고서 신의 백성들을 숙청하는 것을 즐겼다.
그들은 총회가 끝나면 청와대는 서로 들어가려고 하면서 청와대의 비리와 불법에 대해서는 예언자적 소명을 갖지 못하여 침묵하고, 교회법정보다 가이사법정의 판결을 더 중시하고, 성서에 벗어난 고소고발을 일삼음으로서 빌라도 법정에 나가 송사하는 것을 좋아하고, 가난한 자에 대한 구제 설교를 하면서 자신들은 기름기 흐르는 피부와 빛나는 세단차를 갖고 있다. 모두 교단의 인간의지의 산물이다.
전임자들의 의지
영락교회 역시 한경직목사의 강력한 영향력으로 박조준 목사가 후임으로 청빙되었지만 그 이후 영락교회는 리더십의 실종을 가져오게 된다. 이철신 목사는 종교적 유산들에 대해 겨우 유지만 하고 있는 정도이다. 젊은이들이 대거 빠져 나갔다. 이미 노화된 교회로서 교단을 끌고나갈 중심적인 위치를 상실하였다. 신일교회 역시 이광선목사가 후임청빙에 실패하여 홍역을 치루었다. 소망교회도 마찬가지이다. 곽선희목사의 청빙영향력으로 김지철목사가 바톤을 이어받음으로인해 겨우 유지만 하는 실정이다. 교회가 바람 잘 날이 없었다. 노사문제, 부목사의 폭행, 리모델링 목회 등.
광성교회는 김창인목사가 3년 기도하고 데려온 이성곤목사와의 불화로 인해 교회가 11년 전쟁을 하고 있다. 용역동원비, 소송액수만 해도 수십억이 탕진되었다. 강북제일교회는 당시 수석장로가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시카고에서 황형택을 데려왔지만 교회는 파국으로 끝났다. 용역이 판을 치는 교회가 되었다. 폭력, 물리력, 소송이 난무하는 교회가 되었다. 이는 합동측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옥한음목사의 일방적 청빙으로 인해 오정현목사가 왔지만 사랑의 교회 역시 파국으로 치달았다. 표절, 소송, 폭력이 난무하였다. 충현교회 김창인목사도 마찬가지 이다. 일방적으로 당시 이종윤, 신성종목사를 데리고 왔지만 역시 결과는 아들청빙까지 오게되었고, 결국 부자간의 충돌로 이어졌다. 지금까지 교회분쟁중이다. 모두 부활의 정신없이 현실만을 추구하는 사두개인들의 소굴이었다.
원주제일교회 역시 전임목사와 고시영목사가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오인근목사를 데려왔지만 결국 중도하차하고 말았다. 최근 그래도 믿었던 안산제일교회 고훈목사의 청빙까지 역시 파국의 신호를 알리고 있다. 이처럼 1세대 대형교회로 성장한 목사들은 자신들의 영적인 힘을 과신한 나머지 신의 의지라 판단하고 후임자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전임자의 후임자지명은 대부분 실패로 끝났다. 자신들의 의지를 신의 의지라고 판단했고 신도들은 목사의 의지를 신의 의지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금식과 황금가운데 계시지 않았다
그러나 신의 의지는 다른데 있었다. 교인들 수백명이 금식을 하고 황금의 입이 설교를 해도 하나님은 금식과 황금 가운데 있지를 않았다. 그는 스스로 있는 자이다. 자신의 자유에 의해서 움직이는 분이다. 처음부터 어머니와 아버지가 없었다면 이 땅에 없었을 수동적인 인간들의 의지는 스스로 있는 자처럼 자유롭게 신의 의지를 흉내내었지만 종국은 실패와 좌절로 결론이 나고 말았다. 신의 의지는 흉내내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인간의 의지는 신의 의지에 종속되었을 때 진정한 자유와 기쁨이 있었던 것을 성서가 증언하고 있다.
마가당락방의 신도들은 신의 의지를 알고 찾기위해 전연 기도에 힘썼다. 안산제일교회 교인들처럼 목사의 의지에 맞추기 위해 금식기도하는 것이 아니었다. 마가다락방 신도들은 마음을 비우고 전적으로 하나님께 매달렸다. 또다른 가룟유다가 나와서는 안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최종 두명을 추천받고 마지막까지신의 의지를 알기 위하여 제비뽑기까지 하였다. 합동측의 제비뽑기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제비뽑기의 전제조건은 마음을 비운 전적인 기도 이다.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그들이 두 사람을 내세우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 (행1;22-26)
신의 의지를 아는 것은 철두철미 신의 의지에 복종하는 것이다
신의 의지를 아는 것은 철두철미 신의 의지에 복종하는 것이었다. 인간들은 하나님이 보이지 않으니 가시적인 황금 송아지를 만들고 하나님이라고 했다. 교회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으니 목사의 음성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대치했다. 인간 스스로 결단하는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는 하나님의 영역이다.
인간이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하게 될 때 성서는 파국을 외쳤다. 바벨탑의 사건은 대표적인 사건이다. 땅에 있는 인간이 스스로의 힘으로 하늘에 스스로 있는 신의 영역에 도전하려고 하다가 파국을 맞은 사건이었다. 신의 영역은 인간이 만든 탑을 높이 올려서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인간이 만든 달콤한 포도주와 빵을 통해서가 아니라 예수의 붉은 피와 찟겨진 살을 통하여 죽어서만 갈 수 있는 영역이다. 신의 의지는 십자가 고통처럼 인간의 신음과 고통을 통해서 마음을 비우고 죽을 각오로 추구해야만 겨우 실현될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최종적으로 신의 의지가 실현될 수 있는 교회는 명성교회이다. 김삼환목사의 의지가 아니라 신의 의지가 실현되어야 한다. 명성이 '하나님 스스로'가 아니라 '인간 스스로'의 영역에 후임을 맡기면 파국을 초래할 것이다. 명성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 분이 당신의 의지를 갖고 일하게끔해야 한다. 그래서 명성이 '스스로 하나님' 결정이면 파국을 면할 것이고, '스스로 인간' 결정이면 또다른 파국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 그것이 대형교회 목사 청빙사의 결론이다.
명성에 대한 신의 의지
명성에 대한 하나님의 의지는 아들일수도 있고 비아들일 수도 있다. 인간 스스로의 영역도 아들일 수도 있고 비아들일 수도 있다. 하나님의 의지는 아들인데 인간의 의지는 비아들이라면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는 것이고 하나님의 의지는 비아들인데 인간의 의지는 아들이라면 파국을 맞을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명성은 청빙위원들이 사람의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지를 고려하여 결정해야 할 것이다. 명성은 교단이나 사람의 의지가 아니라 신의 의지에 의해서 끌려온 교회이기 때문이다. '오직 주님'이 명성교회의 표어였다. 오직 주님의 의지만이 명성교회에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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