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공보는 96차 총회보고서에 93차 회기에서 95회기까지 매년 부수가 10만에서 20만부가 줄어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자 98차 총회보고서는 기독공보가 대사회적역할및 비판과 감시의 기능이 전무한 신문으로서 역할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사료된다고 평가하였다.
이러한 비판이 시정되지 않자. 감사위는 99차 총회보고서에도 그대로 지적하였다.
기독공보기자들이 앞으로도 대사회적 역할과 비판과 감시의 기능이 전무하다면 기독공보의 부수는 점점 떨어질 것이다. 기독공보는 교단의 소식지로서만 역할을 하여 신문으로서 기능을 상실하였고, 특히 삼신론과 마리아월경잉태론을 주장한 최삼경을 옹호하는 자세를 보여 교단헌법에 위배하는 기사를 작성하였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사태가 이러한데도 천영호사장은 억대 연봉을 받고서도 기독공보에 대해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101회 총회는 2년연속 총회감사위의 지적에 꿈쩍도 하지않는 기독공보의 사장의 정체성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지적해야 한다. 그리고 편집국을 독립하는 것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문제는 기독공보 기자들이 대사회적 역할 및 비판과 감시를 제대로 할 기자들이 별로 없다는 데 문제가 있다. 사장 이하 편집국장과 기자들이 교단과 이사들의 눈치를 배제한 채 신앙의 양심과 용기를 갖고 대사회적 비판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한 용기있는 사장이나 기자들이라면 기독공보에 처음부터 들어오지 못하였을 것이다. 관변지 역할을 잘하는 것이 그들의 의무이다. 총대들은 무미건조한 기독공보의 사장과 직원들에 대한 문제점과 공보의 편집적 독립성에 대해 논의를 할 필요가 있다. 기독공보 사장과 기자는 교단의 입장, 총회임원회의 입장, 대형교회의 입장, 이사들의 입장만 반영하면 해고되는 일은 없기 때문에 교단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편집권이 독립 되지 않으면 기독공보는 교단의 찌라지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결국 기독공보는 교단과 사회를 견제하고 비판하는 기능이 상실돼, 언론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기 때문에 독자들로부터 외면을 받는 것이다. 부수가 점점 줄어간다. 대부분 대형교회, 총회임원단 등의 입장만을 반영하기 때문에 읽을 것이 없다는 것이 교단 관계자들의 말이다. 즉 책임지지 않는 기사만 쓴다. 기독공보가 찌라지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타성에 젖은 기자들을 내보내고 의식있는 기자들을 채용해야 할 것이다.
기독공보가 변하지 않는 이상, 부수는 계속 떨어질 것이다. 기독공보가 살기 위해서는 편집권을 독립해야 하고, 현재 기독공보는 법인이 아니라 개인 사업자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사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법인이 아닌데도 법인처럼 이사제도를 두고 있는 것이 어불성설이다.
그러나 회의록에는 항시 기독공보가 재단법인인 것처럼 기재한다. 이는 총대들과 독자들을 기만하는 것이다. 기독공보는 법인이 아니다. 이사제도를 두어 법인인 것처럼 행사할 뿐이다.
이처럼 이제 기독공보의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할 것이다.
법적 정체성이 분명하지않은 상태에서 교단에 아부하고 앵무새처럼 교단의 입장만 수용하다 보니 신문과 언론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2년 연속 같은 비판을 계속 받는 것이다. 이는 정체성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천영호 사장은 기독공보의 정체성을 모호하게 하였기 때문에 사퇴하는 것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감사위 지적에 의하면 2년 연속 기독공보가 신문의 기능을 상실했다고 평가하기 때문에 신문의 정체성 상실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양심있는 신앙인이자 언론인이라면 물러나야 할 것이다. 그러나 물러나지 않을 것이다. 신앙인과 언론인의 정체성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예장통합교단은 교단 신학성의 정체성, 교단언론의 정체성, 직영신학교의 정체성의 부족으로 인해 갈팡질팡하고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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