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교수논문 성서보다 원리강론 많이 인용
[법과 종교=황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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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지일 부산 장신대 교수가 쓴 논문은 성경보다 원리강론을 더 많이 인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물론 통일교 가족 관련 논문을 쓰느라 원리강론을 인용할 수 있지만 성경구절 인용이 거의 나오지 않아 통일교옹호논문인지 통일교비판논문인지 헷갈리게 하고 있다.
서울장신대 정병준교수는 원리강론을 맨앞에 실은 논문에 대해 학술적으로 뛰어나다고 주장했다. 부산장신대 이사회(이사장 민영란목사)는 이 논문이 하자가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77회 총회록에 의하면 통일교측으로부터 30만원씩을 받고 원리강론을 홍보하거나 강의하는 목사들이 교단으로부터 출교로 기소된 바 있다. 예장통합교단 사이비이단관련조사처벌대책위원회는 원리강론홍보자들을 출교로 기소를 했고 회개하지 않은 사람들은 출교처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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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부산장신대이사회와 서울장신대 정병준 교수는 원리강론을 수시로 인용한 논문을 학문적으로 훌륭하다며 옹호하고 나섰다. 이는 77차 총회의 결의를 부정하는 것이다. 탁교수의 논문 3p 에는 예수가 한국에서 재림한다는 원리강론의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Korea, then, is the nation in the East where Christ will return.(한국은 예수가 재림하는 동방의 나라이다.) 이러한 논문을 쓴 자가 이단을 논한다는 것은 교단이 영적으로 흐리고, 학문적으로 미성숙하고, 정치적이고, 지연적이고, 학연적이기 때문이다.
누가 이단인가? 탁지일 교수는 더는 이단에 대해서 논할 자격이 없다. 이단감별내지는 이단논쟁역할을 하는 엄무환, 정윤석, 최삼경. 진용식, 박형택, 이인규, 합신의 유영권, 김성한은 이 논문이 왜 이단옹호논문이 아닌지, 왜 이 논문이 정통개혁논문인지 판단하기를 바란다. 불행하게도 그들은 이 논문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다. 진정한 이단감별사가나 이단연구가가 아니기 때문이다. 박윤식목사에 대해서는 설교 한 두마디만 갖고서도 통일교냄새가 난다며 이단이라고 정죄하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원리강론을 버젓이 논문 맨 앞에 두고 논문내용상도 거의 원리강론만 인용하고 통일교와 문선명을 전혀 비판없이 문선명에 대해서도 오히려 활자만 크게 부풀린 이 논문이 기독교학자로서 적절한 논문인지를 판단하기를 바란다. 그래야만 객관적인 이단얀구가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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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강론 비판없이 소개
탁지일은 원리강론에 대해서도 전혀 비판하지 않고 오히려 원리강론을 소개하고 있다.
"원리강론은 통일교의 실천과 신앙의 토대이다. 문선명은 1945년에 조직했고 1966. 1월에 발행했다. 원리강론에서 문선명은 통일교의 목적이 현존하는 종교와 이데올로기의 통일이고, 지상에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는 것이라고 진술한다."
"원리강론은 문선명이 한국에서 태어난 진정한 부모이고 메시야이고 지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울 것이라고 암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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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의 부인 한학자를 소개하면서도 전혀 비판이 없다.
"한학자는 진정한 부모의 지위에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갖고 있는 첫번째 커플이고 원죄근성을 갖지 않는 아이들을 생산할 수 있다. 통일교는 원래 인간조상이 타락한 부모가 되었다면 요구되는 것은 진정한 부모라고 말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한다."
문선명의 아내 한학자는 하나님의 의하여 다른 사람들의 결혼열망과 삶에 대해 영적인 축복을 주도록 자격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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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의 전체 결론에서 탁지일교수는 통일교 문선명부부를 진정한 부모로 보는 가족개념에 대한 비판이 전혀없다. 일부다처를 추구한 몰몬가족 개념에 대해서도 비판을 하지않았다. 몰몬이나 통일교비판은 한 문장도 없었다. 오히려 이단종파의 가족개념을 긍정하고 있고 가족중심을 통한 하나님나라 회복의 전형으로서 사례를 들어 사실상 극찬하고 있다.
"지상에 하나님의 왕국을 실현하기 위해 목적을 둔 몰몬교와 통일교의 가족중심적인 신앙과 실천을 연구함으로써, 나는 그들 가르침의 핵심부분을 묘사하게 되었다. 몰몬은 각각 인간의 영혼이 하늘의 부모에 의해 주어진 정신을 갖고 있고, 하나님과 같은 인간을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목적을 이행하기 위하여 태어났다. 통일교는 창조의 목적은 신을 즐겁게 하는 것이고, 그러나 타락때문에 이러한 목적은 현실화되지 못했다. 인간이 회복되기 위해서 하나님의 왕국은 실현될 필요가 있다. 진정한 부모에 의해 수행된 지상의 결혼을 통하여 하나님의 왕국이 확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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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지일교수가 문선명 찬양의혹이 있다는 것은 의도적으로 그의 논문에서 문선명과 관련한 글만 활자를 크게 하고 문선명이 말한 것은 원문에 손을 대지 않으려는 심정으로 인용문에서 한글 그대로를 기록한 것이다. 객관성을 띠려면 몰몬교 창시자의 조셉스미스의 활자체도 크게 해야 했다. 그리고 문선명이 참부모라는 원리강론을 그대로 전개하고, 문선명에 대한 비판이 하나도 없었다. 오히려 통일교의 가족관을 드러냄으로써 통일교 옹호논문의 의심을 받게 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는 몰몬교와 통일교의 원리강론만 묘사했고 하나님나라의 실현을 가족중심으로 보았다. 그는 그의 논문에서 "문선명의 가르침과 생애에 대한 소개"(각주 147)라는 책을 인용하면서 큰 활자체로 문선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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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통치 말엽, 문선명은 다른 기독교인들을 접촉했고 그들과 함께 지상에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기 위해서였다. 미국기독교선교사들은 이러한 젊은 문선생의 말을 듣고 그를 한 국가의 설교자로서 인정하지 않았다. 한국의 목사들은 이러한 문선명의 호소에 질투했고 잘못된 가르침을 전한다고 비난했다. 기독교가 문선명을 포용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에 존경하는 문선명은 개척자의 외로운 길을 걸어야 한다고 깨달았다."(문선명의 가르침과 생애에 대한 소개, 19p)
탁지일의 논문은 사실상 기독교인의 논문이 아니라 통일교도의 논문이었다. 기독인의 논문이라면 적어도 문선명과 잘못된 통일교의 가족관에 대한 비판을 해야 했다. 문선명과 관련한 글은 전체의 형식을 뒤엎고 의도적으로 활자 크기를 부각시켰고, 또한 문선명과 관련한 내용이 나오면 한글을 그대로 옮기는 방법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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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의 선언은 통일교의 잘 조직된 진정한 부모중심적 행정시스템에 의하여 장려되었다. 이러한 시스템은 수직적으로 진정한 부모에 촛점을 두었고, 또한 수평적으로는 세계평화통일가족연맹의 수많은 보조적인 기구와 관련이 있었다. 먼저 지상에 하나님나라를 세운다는 모든 계획은 기독교지도자들인 진정한 부모, 문선명과 한학자에 의해 권한이 주어지는 것이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모든 인류의 생애를 위한 길'이라는 연설에서 문선명과 한학자는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도래하는 진정한 부모의 위치에 대해서 설명했다. 하나님은 인간을 만들어서 선한 부모의 자식들이 되게 하고 그와 함께 하나가 되게끔 중심역할을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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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그가 진정한 부모로서 지상에 메시야를 보낸 이유이기도 하다. 메시야는 창조의 원래의 이상을 세우고, 모든 인류의 혈통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온 분이다. 나는 우리가 하나님께 중심된 원래의 인간상의 가치를 회복하고, 진정한 가족을 확립하고, 영원히 다른 사람을 위해 살기를 원하고 진정한 부모와 하나님에게 중심되기를 희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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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탁지일은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문선명의 신격화와 관련한 글을 다른 어떤 문장보다 크게 부각시킨다. 문선명과 관련한 글만을 보았을 때, 활자를 부각시킬만한 이유가 전혀 없다. 논문 161-162 p 에서도 문선명과 관련한 글만 부각시킨다.
"1943년에 문선명은 양부모의 주선으로 거의 첫아내 최수길과 결혼했다. Michael Breen은 문의 결혼이면의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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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의 첫아내 최수길은 강한 특성을 가진 매력적이고 지성적인 여인으로 묘사된다. 문은 남편의 사역에 대한 아내의 태도때문에 고통스런 갈등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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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지일은 통일교와 관련한 다른 내용은 영작으로 했지만 문선명과 관련한 직접적인 글은 영어로 표기하지 않고 한글 그대로를 인용한다. 원문 상태를 그대로 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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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측교단은 논문맨 앞에 예수의 한국재림에 대한 원리강론의 내용을 맨 앞에두고 성서보다 원리강론을 인용한 논문에 대해서 문제제기하지 않고, 오히려 이단감별사들에 대해 반대하는 언론에 대해 이단옹호언론으로 치부하는 것이다.
이는 교단이 영적으로 부패했기 때문이다. 식견이 있는 독자들은 법과 종교의 기사가 바른지, 탁지일의 논문이 바른지 평기해 보기를 바란다. 이런 사람들이 직영신학대학교에서 교회사를 강의하고 이사회를 개치하고 있다. 이는 교수와 이사회들이 영적으로 부패한 것이다. 서울장신대 정병준교수와 부산장신대 이사회는 신앙과 양심이있다면 이 논문이 정상적인 논문인지 평가하기를 바란다.
탁교수는 활자체 크기를 필자가 조작. 왜곡하였다고 했지만 학술정보원(riss)에 문의한 결과, 자신들은 해외에서 pdf 파일로 된 논문을 사오기 때문에 자신들이 편집할 수는 없다고 했다. 이 논문을 손댈 수 있는 사람은 탁지일 교수 본인이다. pdf 파일에 대해서 학술정보원이나 필자가 손 댈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우신예찬 vs. 참신예찬
| 우신예찬 vs. 참신예찬 | |||||||
| 부산장신대 이사회, 더는 우신예찬하지 말아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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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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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신대가 여전히 탁지일교수의 논문을 심사하지 않고 있다. 민영란 이사장은 탁지일 교수 논문에 하자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는 부산장신대에 에라스무스의 우신(어리석은 신) 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우신 예찬〉, 즉 '어리석은 신에 대한 예찬'은 가톨릭교회에 대한 에라스무스의 인문주의적 풍자이다. 1509년에〈유토피아〉의 저자 토머스 모어의 집에서 열흘 동안 머물면서 "장기를 두는 기분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우신'이란 바보의 신이다. 그러기때문에 우신예찬은 바보신을 예찬하는 것이다.
우신은 친구들을 여러 명 가지고 있다. 추종의 신, 게으름의 신, 향락의 신, 무분별의 신, 방탕의 신, 미식과 수면의 신 등. 부산장신대에 들어간 우신은 무분별의 신을 친구로 하고 있는 것이다. 한일장신대도 마찬가지 이다. 통일교홍보학자와 민중신학자가 버젓이 활동하고 있어도 누구하나 제재하거나 견제하지 못한다. 이는 총회 신학교육부와 각대학 이사회가 우신을 찬양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일교와 민중신학은 교단의 신학정체성과 맞지 않는다. 그러기때문에 교단신학의 정체성과 맞지 않는 학문에 대한 분별력이 없다는 것은 우신을 찬양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에라스무스는 당시의 권위주의 및 형식주의로 떨어진 기독교에 대한 이면의 비판으로서, 붓이 진행됨에 따라 대담한 비판을 가하고 있다. 당시의 세태에 대한 풍자는 소박한 신앙심의 부활과 동시에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인간상의 회복이라는 주장이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만일 교황이 기독교의 대리자라면, 그리스도처럼 불행한 생애를 보내야 할 것이 아닌가. 그러나 지금의 교황은 영화와 행복 속에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종교개혁자 루터와 공동 보조를 취하기에는 그의 "하지만 그러나"가 용서하지 않는다. 교단신학교 이사회와 교단은 우신이 아니라 참신을 예찬해야 더이상 총회와 직영신학대학 이사회는 더는 우신예찬을 하지 말고 교단신학의 정체성에 맞지 않는 교수들을 분별하여 퇴출시켜 '참신예찬'을 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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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6/06/24 [07:56] 최종편집: ⓒ lawnchur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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