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부산장신대, 위로부터의 부패

  • 황규학
  • 입력 2009.04.25 10:56
  • 댓글 15
  • 글자크기설정

  • 부산장신의 개혁은 특정교수 복귀가 아니라 연구부정을 없애야
뉴스엔조이는 현재 톱기사로 "부산장신대, 아래로부터의 개혁"이라고 했다. 실제로는 아래로부터의 개혁이 아니라 위로부터 부패가 아래로 내려왔다.  "부산장신대, 위로부터의 부패"이다. 개혁이 된 것이 하나도 없는데 무엇이 개혁인지 내용과 중심을 상실하고 있다. 남은 것은 부패밖에 없다. 연구부정교수는 복귀이고, 연구부정지적직원은 징계위회부, 연구부정총장은 직위유지이다. 무엇이 개혁이란 말인가?
 
연구부정을 한 배교수가 복귀하고, 연구부정을 지적한 직원이 징계위원회에 회부되는 것이 과연 개혁이란 말인가. 뉴스엔조이가 개혁을 자처하면서 연구부정을 한 배교수를 지지하면서 개혁의 방향성을 상실하고 있다. 
 
배교수지지파, 배교수의 논문이 왜 중복이 아닌지 설명못해
 
이제까지 배교수를 지지한 학보사, 뉴스엔조이, 부산개혁단체, 교수협, 부산장신동문, 기획위원회 등은 배교수의 재임용만을 주장했지, 배교수의 논문이 왜 중복이 아닌지를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정말 뉴스엔조이와 부산개혁단체가 생각하는 개혁이 연구부정을 한 교수를 지지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이러한 개혁은 부산장신대에 의미가 없는 것이다.
 
논문수정요구는 배교수의 연구부정 인정
 
이번에 이사회에서는 장현운총장의 안을 그대로 밀어부쳤다. 여기에 교수협을 지지하는 H 이사도 한 몫을 더했다. 장총장의 안은 배교수를 복직하되, 대신 1년간 유예시키면서 논문을 개선하라는 것이다. 권처장을 징계위에 회부하겠다는 것은 그래야 학생들을 잠잠히 할 수 있겠다는 계산이다. 그애야만 자신의 총장자리가 위태롭지 않은 것이다. 이는 이사회가 열리기 한 주 전, 필자와의 통화에서도 밝혀진 것이고 필자도 장총장의 생각에 대해서 기사화 한 적이 있다.
 
다시 말하면 배교수가 논문부정이있기 때문에 복직시키는 조건으로 대신 논문을 다시 수정보완하라는 것이다. 논문부정이 없었더라면 논문을 수정보완하라는 조건을 내걸지 않았을 것이다. 뿐만아니라 배교수는 이사회록에 기록되었듯이 자신이 논문중복에 대해서 인정을 했다. 권처장을 징계위에 회부하려는 것은 장총장이 학생들과 교수들을 누그러뜨려 자신의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심사이다. 권처장을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것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장현운 총장이 이러한 안을 내세우자, 학생들과 동문들은 장총장의 퇴진이라는 말이 들어갔다. 그 전에는 장총장의 논문까지 들추어내며, 사표압박을 하더니 배교수를 복귀시키고 권처장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한다고 하니, 총장사퇴론이 들어갔다.
 
이럴 경우, 결국 연구부정을 한 장총장과 배교수는 학교안정과 개혁을 명분으로 슬며시 복귀하고, 학교내 입지를 구축하는 것이다. 전이사장 정종선이사의 사표도 수리되었고, 권처장도 징계위윈회에 회부한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니 배현주지지파들에게는 참 다행스런 모습으로 되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그렇다면 부산동문들의 명분이 약해진다. 부산동문들은 배교수의 건보다 장총장의 건으로 학교의 문제에 뛰어든 것이다. 장총장이 논문부정과 윤리적인 문제로 함량미달인데 임명되어 계속 문제를 제기해왔던 것이다. 이것 때문에 계속 이사회를 압박해왔다. 실제로 장총장의 안대로 되어가는데 장총장을 퇴진하라고 한다면 배교수의 문제가 다시 거론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장총장은 권처장을 희생양으로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을 희생양으로 해야
 
장총장은 권처장만을 희생양으로 삼으면 될 줄 알았을 것이다. 그러나 권처장은 교수연구부정을 지적한 것이외에 뚜렷한 잘못이 없다. 별지를 만든 것은 기획위원회에서 형식적으로 감사하여 교수의 연구부정을 눈감아주니, 자신도 기획위원으로서 교원인사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장총장이 학내사태를 해결하고 자신이 살기 위해서는 직원을 희생양으로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을 희생양으로 해야한다. 살신성인의 자세를 취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총회 총대들이 장총장을 희생양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기획위원회의 부실
 
알다시피 기획위원회는 교수들이 타성과 관행에 젖어 신규임용시 논문을 재탕, 삼탕해도 발견하지 못하고, 목회자신문에 낸 글을 연구업적으로 점수를 매기고, 조직신학자가 13명이 함께 설교책을 발간한 것을 갖고 자신의 설교한 편이 있다고 해서 공저라고 연구업적을 제출해도, 무조건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하는 형식적이면서 연구부정도 간파하지못하는 제식구 감싸기만을 하는 무능력한 교수연구평가 집단이다. 직원이 보기에 해도해도 너무하고, 중복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해도 교수들이 듣지 않으니, 교원인사위원회에 별지를 첨부하여 문제제기를 한 것이 무엇이 잘못되었다는 것인가?
 
사건의 핵심은 복귀가 아니라 연구부정
 
이 사건의 핵심은 연구부정이다. 그러나 배교수지지파들은 무조건 절차의 문제만을 거론하다. 즉 연구부정을 희석화시키려는 것이다. 이는 대부분의 교수들이 관련되었기 때문에 자신들의 비리를 덮고자 학생들을 선동하여 수업거부쪽으로 몰고간 것이다. 어설픈 개혁언론들은 내용을 무시한 채 절차의 문제만을 갖고서 직원을 희생시키고, 교수를 살리는 쪽으로 밀어부친 것이다.
 
코메디같은 사실은 교수는 자신이 중복을 했다고 실토했고, 직원은 아무런 죄가 없다고 하는데 배교수지지파들은 죄없는 직원을 희생양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어설픈 개혁언론은 왜 중복이 아닌지를 밝히지도 못하면서 내용도 없이 배교수를 지지하고 있고, 연구부정교수의 복귀를 개혁이라고 말하고 있고, 장총장은 자신이 살기위하여 교수복귀.직원희생쪽으로 몰고가고 있다.
 
연구부정교수는 복귀, 지적한 직원은 징계위 회부
 
이사들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자신들이 선택한 총장이 알아서 하라고 하는 어정쩡한 상태이다. 그러다보니 이사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장총장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 밖에 없었고, 교수협을 지지하는 H이사도 장총장에게 힘을 실어줌으로 해서 연구부정교수는 복귀로, 연구부정지적직원은 징계쪽으로 간 것이다.            
 
장총장은 살기위해서 죽는 길을 택하지 말고, 죽기위해서 사는 길을 택해야 한다. 예수께서 살려고 하는 자는 죽을 것이요, 죽을려고 하는 자는 살 것이라고 했다. 연구부정과 자기표절이 분명하고, 동문들로부터 개인윤리의 문제가 대두된 이상, 살신성인의 자세를 택해야했다. 현재로서 비윤리적인 면이 드러난 이상, 9월총회에서 인준받기는 어려울 것이다. 더군다나 일개대학의 총장이 비윤리적인 연구부정과 비윤리적인 사생활이 있는 이상, 총장직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이다.  
 
학생들은 내용도 없이 "우리 교수님", "우리 교수님"하면서 사건의 본질과 핵심도 모른 채, 교수들과 비대위에 부화뇌동하고 있으며, 명분도 없이 연구부정교수를 지지하기 위해, 즉 부패와 불법을 덮기 위해 신성한 수업을 거부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다. 배교수는 복귀한다한들, 연구부정으로 인해 1년간 논문을 다시 수정을 하거나 첨가하는 조건부 복귀이다. 
 
부산장신 사태의 원인들 
 
부산장신의 사태는 연구부정이 있는 총장을 충분히 검증하지 않은 채, 총장으로 임명한 이사회의 실수, 연구부정한 교수를 무조건 최고의 점수를 부여한 기획위원회의 실수, 연구부정을 한 교수를 덮고자하여 자신의 연구부정을 가리려고 한 교수들, 내용도 없이 무조건 성명서를 발표하여 어설픈 개혁세력들에 부화뇌동한 부산장신동문들, 냉철하게 사리분별없이 무조건 배교수지지파인 비대위, 학보사나 뉴스엔조이 같은 어설픈 개혁언론들, 반기독교개혁단체들의 어설픈 개입, 줏대가 분명하지 못한 일부 이사들, 교수들의 장단에 멋모르고 춤을 춘 학생들로 인해, 본질이 이탈한 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있다. 본질은 총장과 교수의 연구부정이다.
 
연구부정지적, 이제부터 
 
부산장신의 사태의 본질을 흐리게 한 데는 배교수의 말을 너무 의존했고, 어설픈 언론이 이를 극대화했고, 장내에서 해결해햐 할 것을 배교수가 장외로 들고 나갔기 때문이다. 그런데다가 부산장신동문이 학내의 문제에 너무 깊이 개입했기 때문이다. 배교수가 장외로 나가서 얻은 것은 하나도 없다. 결국 배교수는 논문을 수정보완하는 조건으로 복귀결정을 했기 때문이다. 배교수가 복귀한다고 해서 배교수의 연구부정과 일부 교수들의 연구부정이 가리워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어쩌면 이제부터 교수들의 연구부정이 하나씩 하나씩 드러날는지도 모른다. 
 
부산장신은 아래로부터 개혁되는 것이 아니라 위로부터 부패가 아래로 내려오고 있었던 것이다.



ⓒ 통합기독공보 & www.lawnchurch.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15

  • ㅎㅎㅎ2009-04-27 10:23:46

    학생들만 유급당하게 생겼군. 졸업해도, 자기들이 한 짓들이 있으니 교회에서 반기겠나? 자게에 남을 비아냥거리고 글 험하게 쓴 학생들은 아마 빨리 글 지워야 할것이다. 근데 교수들은 수업도 안해도 월급 나오겠지? 진짜 편한 직업이네. 연구 대충해도 되고, 외국여행도 이리저리 이유대서 갔다 올 수 있고, 수업도 이리저런 핑계로 안해도 되니.

  • ㅋ2009-04-26 15:12:39

    논문 중복에는 다들 관심이 없어보입니다그려..본래의 목적인 교수들의 정적제거!!

  • 연구부정2009-04-25 22:52:35

    알면서 모르는척 하는건지, 혹 긁어부스럼 만들가봐 몸사리고 있는건지, 문제의 빌미를 제공한 교수는 자기문제임에도 불구경하듯 입 다물고 있고..................

  • 안티비**2009-04-25 20:42:31

    본질은 연구부정이다. 학생들아, 이번기회에 연구부정이 뭔지 똑똑히 배워라. 그리고 니네 교수 또 연구부정 안하는지 잘 감시하고. 근데 니들은 수업 안듣고 공부도 안하니?

  • 나그네2009-04-25 20:20:54

    본질은 잊어버리고 감정만 남지요. 상대방을 흠집냄으로 되갚으려는 증오심이 사그라 들지 않는한 답은 안보이지요. 문제의 본질에 충실하십시오. 그리고 부화뇌동하는 분들은 가만히 있어야 합니다.

  • ㅎㅎㅎ2009-04-25 17:54:54

    역시 저급한 인간들 또 우르르 몰려와서 악담들을 주르르 달아놨구만... 거봐라...
    완전 사이비 종교집단이라니깐... 어디 언론에서 사이비종교 한번 건드려봐... 방송국에 떼거지로 몰려와서 항의하고 데모하고... ㅋㅋ 저 사람들도 만만치 않군. 뉴스앤조이 김은석?보고 배우라고? 왜? 지네한테 유리한 글 써줬다고? 짝짝궁이 잘 맞아서 좋겠네... ㅎㅎ 학교 빨리문닫길...

  • 가소롭다2009-04-25 16:51:59

    어디가 어떻게 잘못쓰여지고 수준이 낮은지 조목조목 반박해보오. 아아~ 그냥 거슬리니까 배알이 꼴리오? 누가 썻는지 대번 알겠소이다. 당신같은 가짜 인생이 뭘 알겠소. 당신이나 제발 거듭나시오. 열등감과 가식에서..

  • 에이레네2009-04-25 16:39:29

    부산장신쓰레기통.. 걍 냅둬요. 지들끼리 헛지랄들하다가 디지게. 연구부정한 년을 세계최고의 학자라고 아우성치는 저런 넘들에게는 몽둥이외에 약이 없습니다. 글이 시원시원합니다. 황기자 홧팅^^

  • ㅎㅎㅎ2009-04-25 16:34:12

    알아보니깐 수능시험이 전혀 필요없는 대학이더구만^^ 저런게 대학이라고 ㅎㅎㅎ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자유게시판 들어가보니 완전히 광신도들만 모였던데. 머리도 나쁘고 분별력도 없는 광신도들ㅋㅋㅋ 그냥 저런 학교는 없어져야 합니다.

  • 하여간2009-04-25 15:52:39

    대다수의 학생들이 동조를 한다고? 부장신은 좋겠군..단합이 잘되어서.

추천뉴스

  • 예장합동 목회자 수급 불균형 우려… 평신도 신학 교육 대안 주목
  • 종교개혁의 정신, 오늘의 한국교회는 개혁되고 있는가
  • GMS 2027 세계선교대회 슬로건, ‘교회여 다시 열방으로’
  • K팝 성공에서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의 길 찾는다
  • 예장합동 서울강남노회 제102회 정기회 개최…21당회서 23당회로 확대
  • 선교의 주체를 넓혀라…교회는 모두 선교사다
  • 조승호 GMS 신임 이사장 “모든 성도가 선교에 참여하는 시대 열겠다”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부산장신대, 위로부터의 부패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