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다수 교수들 묵묵부답...일부 교수들만 참여
심지어는 신학대학교교수들의 시국선언문까지 줄을 잇고있다. 먼저 한신대학교 교수들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했고 이어서 감신대 교수들까지 신국선언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교단에서 가장 큰 장신대학교 교수들은 물론이거니와 일부 직영신학대학교수들이외에 거의 동참하지 않았다.
장신대는 국내에서 가장 큰 신학교로서 에큐메니칼 운동에 가장 앞장서는 교단직영신학교의 하나이다. 불행하게도 장신대 이외에 다른 직영신학대학교수들도 국내 민주화를 걱정하는 일반대학교수들과 에큐메니칼 운동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에큐메니칼은 일치의 운동이지만, 정작 외국교단의 관계자들과만 일치운동을 펴고 있고, 점점 민주가 후퇴하는 현시국상황을 보면서 불일치운동을 하고있다. 그만큼 직영신학대학교수들이 사회참여및 역사의식이 결여되어 있다. 교단은 말할 것도 없고 교수들까지 사회와 소통을 하지 못하고 단절되어 있다.
신학이 학교강단을 뛰어넘어 사회와 소통을 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이사들의 눈치를 보느라 사상과 학문의 자유를 충분히 표현하고 있지 못하든가 사회현실과 역사적 현장에는 별관심이 없는 것 둘 중의 하나일 것이다.
사회와 역사적 현장에 동참하지 못하는 신학은 소통부재의 신학이거나 형이상학적 신학이 될 가능성이 많다. 신학의 게토화이다. 사회와 단절된 우리까리만의 신학이다. 예장통합교단의 신학이 살기 위해서는 신학자들이 역사와 사회의식을 갖고 이 사회를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고, 역사적 현실에 동참해 살아있는 신학임을 보여야 할 것이다.
다음은 감리교신학대 교수들이 발표한 시국선언문 전문이다.
현 정부의 환골탈태(換骨奪胎)를 요청한다
"정의를 쓴 쑥으로 바꾸며 공의를 땅에 던지는 자들에게 고함"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들은 오늘의 한국 정치 사회 경제적 상황을 바라보며 하나님 앞에서 깊이 근심하며 기도해 왔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묵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는 신앙적 판단에 우리는 성서의 예언자적인 눈을 가지고 오늘의 현실을 바라보았다.
지금 한반도에는 생명과 평화와 희망의 힘보다 반생명, 반평화, 그리고 절망의 힘이 우리를 옥죄고 있다는 사실판단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이명박 정권의 반민주적인 권력행사 방식과 현 정권하에서 자행되고 있는 공권력의 오용과 남용 현실을 바라보며 우리는 분연히 일어나 정의를 쑥으로 바꾸며 공의를 땅에 버리는 자들에게 환골탈태를 요구한다.
먼저 우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죽음을 깊이 애도한다. 그는 모두가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민주화된 세상을 위한 정치적 가치와 지향점들을 제시했고 이를 위해 신명을 바쳤다. 우리는 그가 정치인들이라면 거의 예외 없이 얽혀있는 숙명적인 정경 유착적 그물망 속에서도 최대한 자유롭게 행동하고자 노력했던 사람이었음을 안다. 물론 우리는 그를 완전한 인간이라 생각지 않는다. 그의 죽음에 대해서도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
하지만 그것이 민주주의를 퇴행시켜 소수의 사람들만을 배불리려는 정책적 독단과 오만, 정치적 보복의 결과라는 사실에 대해 분노한다. 지난 수개월 동안 정부 당국은 법적 사실로 확정되기 전, 단지 혐의만을 가지고 언론조작을 통해 그를 사실상의 범죄인으로 몰아갔다.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간 의도의 비열함과 결과의 참혹함에 대해서는 더 이상 논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현 정부가 돈과 경제만을 앞세우고 이를 위해 모든 가치의 희생을 강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만큼 큰 오산은 없을 것이다. 지난 1년간 '강부자 정권'은 서민과 도시빈민, 공장 노동자, 학생들과 학교 현장의 교사들을 심각한 위기상황으로 내몰았고 앞으로 예상되는 희생의 크기 역시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이다. 희망적으로 전개되던 남북관계 또한 그 오만한 정책으로 인해 일촉즉발 위기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국토 대운하 공사는 국민적 저항에도 불구하고 녹색성장의 기치 아래 4대강 사업으로 거짓되이 포장되어 강행되고 있다. 녹색가치는 성장이 아니라 탐욕적인 우리 삶의 변화를 먼저 요청한다. 결국 이명박 정부가 초래한 가장 심각한 문제는 다양한 계층 간의 민주적 소통의 부재요 단절이다. 지난 해 한국 민주주의의 꽃으로 나타난 촛불 정국의 본질이 이념 몰이식 좌파논쟁으로 왜곡되고 있는 것도 그 단면이다.
특정 종교마저 정치에 이용되어 종교간 갈등이 불거지는 상황도 사회통합을 해치고 있다. 오로지 정부의 잣대로 시민 광장의 개방과 폐쇄가 반복되는 것도 우려할 만하다. 최근의 미디어법도 자본가들을 위한 정책으로 변질되어 다수의 목소리를 침묵시키기 위한 여론조작의 방편으로 입안되었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첨단기술문명사회의 의사소통수단의 핵심이자 특히 젊은 세대의 대화의 장인 인터넷을 통한 의사소통방식 역시 커다란 위기에 처해 있다. 상호 소통적인 민주주의의 실종과 함께 오로지 위로부터 하나의 목소리만 존재하는 것이 오늘 우리 대한민국의 실상인 것이다.
기독교 신앙을 고백하는 우리 감리교 신학자들은 민주주의 이념이 예수의 정신과 일치하며 또 예수의 정신에서 유래한 것이라 믿고 있다. 그러기에 그 힘은 특정 소수를 배불리는 일에 사용될 수 없다고 믿는다. 이를 위해 민의와의 소통을 거부하는 위정자는 하느님과 불통(不通)한 자일 수밖에 없다.
많은 기독교 신자를 내각 요직에 기용한 현 정부는 자신들 스스로가 부름 받은 종이요 다수 백성을 섬기는 자임을 겸허히 인정하기를 바란다. 교회 역시 장로대통령이라는 이유로 지금까지 보여 온 맹목적 지지일색의 태도를 지양하고 현 정부의 실정에 대한 예언자적 지적을 마다해서는 안 될 것이다.
역대 어느 정권보다 좋은 평가를 받는 정부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이를 위해 현 정부는 국민 대다수가 그간의 행태에서 얼마나 전 근대적인 반민주화의 징후들을 발견하고 있는지 직시하면서, 그간의 과오에 대해 국민에게 먼저 깊이 사죄하고 스스로 철저한 개혁과 반성적 조치를 이행하는 미덕을 하나님 앞과 국민들 앞에 보이기를 다음과 같이 간곡히 권면하고 요청한다:
- 대통령 선거 유세 당시 약속한 바대로 국민을 겸허히 섬기는 정권의 본분을 지킬 것.
- 부유층을 옹호하고 가난한 대중을 업신여기는 정책과 폭력적 공권력 행사를 즉각 포기할 것.
- 반민주적인 일방통행적인 무 소통 정치를 즉각 철회하고 겸허히 여론에 귀를 기울일 것.
- 편협한 반민족적인 좌/우 편가르기식 정쟁을 유도하는 모든 시도를 멈출 것.
- 시대착오적인 냉전적 사고를 버리고 남북 평화형성을 위한 대화에 나설 것.
- 한반도의 생명의 기운을 해칠 4대강 정비 사업을 즉각 철회할 것.
- 종교편향적인 갈등을 부추기지 말고 공정함과 투명함으로 정권의 공정성을 회복할 것.
- 한반도에서 생태적 사랑과 평화의 영성을 실현할 것.
2009년 6월 10일
현 시국을 염려하는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들
박충구, 박창현, 서창원, 송성진, 송순재, 심광섭, 오성주, 유경동, 유태엽, 이경재, 이덕주, 이정배, 이환진, 임진수, 장왕식, 조경철 (이상 가나다 순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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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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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들은 지금 이것을 사회현상으로 보면 앞으로 한국 사회에서 몰락 해가는 기독교가 될 수 있다 일반 사람들에게 신뢰를 줄 수 없는 종교로 낙인이 찍혀가고 있다 천도교 처럼 처음에 한국에 천도교인이 많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 천도교는 극소수이다.앞으로 정말 기독교 복음을 들고 전할 수 없까? 걱정이다. 핏박이 아니라 거짓말쟁이 자기밖에 모르는 종교 이것이 무섭다. 천주교는 계속 일반 사람들에게 신뢰를 줌으로 말미암아 늘어가고 있다. 어떤 한지도자가 잘 하느냐에 따라 종교가 부흥하고 성장 해가는 것을 볼수 있다 한국 역사를 보라 역사가 증명한다. 지금 개신교는 쇠락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누가 장로가 대통령이 되었는데 잘 못 되기를 바라 겠는가? 잘 못을 하고 있기때문에 백성에 목소리를 듣고 그것을 따를 줄 알아야 한다. 기도와 같이 굴방에 앉아 있다는 것 보다는 선지자, 예언자들처럼 직설적으로 대통령이여 그러면 안됩다. 해야 합니다. 일반사회인에게 신뢰도 없는 종교로 부유한자에 대변인으로 낙인이 찍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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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욕망과 뜻을 관철시키는 수단의 부르짖음으로 될때는 이미 그것은 기도가 아닌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신교인은 이론적으로나 머리로는 기도의 개념이 있으나 그들의 기도생활과 예수그리스도의 기도생활과는 상당한 아니 전혀 다른 위치에 놓여있음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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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만 하면 되나?, 이 또라이들아...ㅋㅋ라고 글을 쓰며 폄하하신 분은 크리스챦인지는 모르겠으나, 기도는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힘이 있다는 것에 대해 모르시기 때문일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자신이 하나님이시지만 이 땅에 계실적에 많은 기도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기도는 불가능한 것을 가능케 하는 능력을 발휘하는 일들이 기독교에서는 대단히 많습니다. 그러하기에 기도를 통해 나라가, 개인이 변화되기를 바라는 것이지, 현실을 외면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차후에는 그런식으로 폄하하거나 하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대나 나나 다 이 나라를 염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마음으로 염원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바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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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목사들은 장로가 대통령이라고
마치 기독교가 정권을 잡은 듯이 행동하고
기득권을 옹호하고 힘없고 가난한 자는 돌아보지도 않는데...
이젠 우리교단이 희망이 없다.
왜 교인들이 카톨릭으로 개종하는지 생각한번 해보시지.
천박한 금전만능주의에 기복신앙을 가진 우리 기독교.
이제 우리나라 대형교회와 거의 모든 교회는 예수님은 없고
오직 돈신만 있다
개독교,먹사란 소리를 들어도 할말 없다. -
나라를 사랑하는 기독교인들은 마땅히 기도해야지...ㅋㅋ 그러나 역사의식도 없이 기도만 하면 되나? 장로 한 사람 살릴거냐, 온 국민들을 생각할거냐? 이 또라이들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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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독재 시대 때 김수환추기경은 기도회 반대 해서 청와대 안갔습니다. 그 사람은 친일을 했지만 민주화.가난한자. 낮은자 위해서 살았다고 해서 친일이 감춰진것 아십니까? 김수환추기경이 좌파입니까? 김수환추기경때문에 천주교인들이 많이 늘어났다는 것을 모릅니까? 한경직목사님 친일은 안했습니다. 신사참배뿐 그런대 군사독재시절 때 그들에게 나쁘다고 하지 않고 기도하러 청와대 갔습니다. 얼마나 많은 기독교 인들이 후회하고 있는지 아십니까? 한목사님이 그때 잘했으면 기독교는 더 성장 했을 건대 하면서 하소연 하시는 분들 많쟌습니까? 한목사님이 차라리 김수환추기경처럼 했으면 기독교는 성장했을 것이빈다. 저의 심정은 한목사님이 좌파 였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돌아가신분 한테 뭐라고 말하겠습니까.기독교인이 줄어들고 개신교인은 카톨릭으로 가고 이것 대통령이 반성해라고 망정 좌파니 뭐니 하는 분 뭐입니까? 개신교인이 500만아래로 떨어지면 어떻게 하실려고 합니까? 통합300만운동 지금 제가 알기로는 줄어드는 상황인줄 알고 있습니다. 전도 해 봐자 그날만 오고 안온 줄 알고 있습니다. 하루 온 사람도 전도 교인으로 올리면 안됩니다. 그리고 역사시간에 배운 사람은 알건데요 조.동독립운동가출신다고 해서 훈장받은 것 그것을 노무현대통령이 친일앞잡이다고 해서 훈장 박탈한것. 조.중.동친일신문 안입니까? 이장무서울대총장 가장무서운 친일행적 후손중앙일보는 일제때 판사집안. 한나라당은 친일분자 후손하고 섞어져있습니다. 박근혜.이회창.정두언.김무성.유인촌등많은 사람 참으로 일제 때 목사님들 순교한분들이 불쌍할 때가 많습니다. 지금 현시대 그 후배 목사들은 친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용공.용공외치고 옳은 일에 옳가다고 말하지 않고 날이면 날마다 자리 싸움 박질하고 대통령한테 아부나 하고 한자리 줄까? 목사님들 선지자. 예언자처럼 틀리면 틀리다고 말을 해야지요. 기도나 하고 기다리라고 하는 것은 이해가 안갑니다. 나라가 엉망진창 되고 나서도 기도 기독교는 개독교 되고 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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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교수 호남신학대학교강모. 신모.김모교수등 6명정도 했습니다.시국선언 호남지역 교수치면 나옵니다. 한일장신대학교수 몇분참여 황기자님 역시 앞으로 한국을 이끌어갈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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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염려스럽습니다. 그렇다고 대통령을 압박하는 시국선언을 해야 할까요?
이 시간에 기도합이 어떻겠습니까?
지금 나라안 정세는 시국선언한 교수들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염려하고 있습니다. 시국선언 발표한 교수들은 애국자고 말 없이 기도하는 교수들은 매국노입니까? 그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차라리 기독언론에서 금식기도 선포한 예장연합(?) 처럼 6월 22일 시국을 위한 금식을 선포한 것에 대한 지지성명을 발표하시죠.
황규학 기자님의 글을 읽다보면 너무 주관적으로 글을 쓴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
지금이 대학교수들이 선언문을 낭독할 시국인가요? 개인의사를 표현하면 어디로 끌려가나요? 신문사 탄압을 받고 있나요? 방송은 온통 좌파 이념의 나팔수 노릇을 하고 있는 시국인데 무슨 자유가 없어 시국선언인가요? 얼빠진 사람들이 너무 많은 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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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한 교수들이 과연 바른 발표를 한 것일까요.
기자님, 장로님이 대통령이 되셨습니다. 비록 정치에 물이 들어간다고 할 지라도 우리 기독교인은 바른 정치를 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하는것 아닐까요. 지금 이 시국에 일반학교에서 시국선언한다고 하여 따라 하는 것이 옳은 일인가요. 지금은 더욱 우리들이 낮아져서 겸손히 대통령께서 바른 정치를 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권위는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부추기지 마시고 기도하라고 권면하는 글을 쓰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