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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로교회, 이런 목사를 청빙하라

  • 황규학
  • 입력 2011.06.04 03:10
  • 댓글 20
  • 글자크기설정

  • 정보의 비대칭을 최대한 극복할 수 있는 자
부산신평로교회가 교회사태발생 이후 후임목사청빙에 대해서 가장 중립적인 모습을 보였던 K장로가 추천하는 사람에 대해 당회원들이 인준하고,  신도들의 동의를 얻어 후임목사로 청빙한다고 한다. 
 
현재의 당회도 여전히 양측으로 갈라져, 서로 추천하는 사람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중립적인 K장로만을 신뢰한다는 분위기 이다.  K장로가 누구를 추천할지 신평로교회의 미래가 달려있다. 물론 K장로가 추천해서 무조건 되는 것은 아니지만 후임목사 가능성이 많이 있다.
 
그렇다면 누구를 추천해야 할 것인지는 K장로와 하나님밖에 모른다. 40대전후의 안수받은 지 5년 이상 되는 목사를 추천해야 한다.  그렇다면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가?
 
신평로교회가 정보의 열등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부산지역에 연고를 두었던 사람을 청빙해야 한다. 정보의 비대칭을 최대한 극복할 수 있는 자를 선택해야 한다.
 
청빙지원자의 선택조건들은 다음 순위로 두면 더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우선, 신평로교회는 대형교회이기 때문에 목회자의 윤리나 도덕은 기본이지만, 설교의 강점이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신평로교회에서 이탈되어 나간 신도들이 약 200여명이 넘는다. 이들은 '님(홍목사)과 함께' 라면 교회는 조만간에 더 크게 부흥하리라 확신하고 있다. 홍목사는 열정이 있고 설교를 잘하는 목회자 이다. 현대 교회가 그렇지만 설교를 잘하는 목사가 와야 교회는 부흥한다. 신평로교회는 하드웨어는 갖추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설교의 능력이 뛰어난 목사가 오면 교회는 다시 회복할  수 있다.              
 
두번째, 부산지역의 문화를 잘 아는 목사가 필요하다.
 
연고가 전혀 부산과 상관이 없다면 문화차이로 인해 또다른 갈등과 대립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부산지역을 잘 아는 목회자가 필요하다. 정보의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그나마 부산에서 목회를 한 경력이 있거나 아니면 부산을 지역연고로 갖고 있거나 부산에서 신학교나 대학을 나온 사람이면 좋다. 문화와 지역성은 현실적으로 중요하다. 현재 예장통합교단으로서 약 7,000여명 이상 되는 강북제일교회의 황형택목사는 미국에서 온지 5년 8개월만에 중도 하차했다.
 
시민권, 재정문제도 있지만 미국목회와 한국목회의 문화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던 것이다. 당분간 예장통합교단은 해외출신목회자를 선호하지 않을 것이다. 황목사는 이미 미국의 자본주의, 성장주의, 맘모니즘에 젖어 강북지역사람들의 정서와 문화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신평로교회는 대형교회인만큼, 일방적으로 해외목회자나 대형교회부목사를 선호하는 것보다는 부산의 정서를 잘 아는 사람을 목회자로 선택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문화의 차이로 인한 교회의 혼란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세번째, 교회행정력이 뛰어나야 한다.
 
1,000여명 이상 되는 대형교회는 목사의 설교만 갖고서는 안되고, 행정력과 경영력이 뛰어나야 한다. 목사가 설교는 잘 하는데  교회가 성장이 안되는 교회는 목사의 경영력과 행정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설교와 행정력을 고루 갖추어진 사람을 선택해야한다.
 
일산광성교회의 정성진목사는 설교보다 교회경영력과 행정력이 뛰어나 교회를 크게 성장시켰다.  오래 전 영락교회의 박조준목사는 설교에 있어 뛰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행정력이 약해 결국 영락교회를 그만두게 되었다. 그는 당회를 장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네번째, 당회를 잘 운영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   
 
장로교정치는 당회목회이다. 아무리 설교를 잘하고 행정력이 뛰어나도 당회를 잘 운영하지 못하면 교회분쟁에서 헤어나기 어렵게 된다. 당회를 잘 운영한다는 것은 행정력이나 정치력도 갖추어야 하지만 고도의 전문적인 회의를 인도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 더군다나 신평로교회는 상처가 많은 교회이기 때문에 양측을 잘 아우를 수 있고 상처를 치유해줄 수 있는 리더자가 필요하다.
 
전주성암교회는 60대목사로 인해 7년 동안 분쟁에 싸여서 그와 결별하고, 충신교회출신 30대 후반 목회자를 선출했다. 그러나 강목사는 연소하지만 섬기는 자세로 잘 목회를 해서 당회원들은 60대 목사보다 더 존경하고 존중한다. 목사의 권위는 연령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겸손과 섬김의 권위에서 오는 것이다.
 
강목사는 10 여명 이상되는 당회원들과 호흡이 잘 맞아 당회원들은 연소하지만 목사를 잘 섬기고 있다. 60대 목사에 대해서는 냉대했지만 30대목사에 대해서는 목사의 권위를 인정하고 잘 섬기고 있다. 바울도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게 하지 말라고 했다.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딤전4:12)
 
전주성암교회 강목사는 연소함에도 불구하고 당회와 교회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는 이유는 그는 전주출신으로서 지역정서를 읽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는 한번도 갖다가 온 적이 없다. 박사학위도 없다. 나이도 어리다. 그러나 교회는 성장하고 있다. 교회성장은 나이와 학위, 유력가문이 필요없다. 
 
성암교회 이전의 목사는 미국에서 목회를 했고 박사학위도 있었다. 그러나 전주와는 지역연고가 없고 문화차이가 있었기에 전주의 정서를 잘 알지 못했다. 주기철목사 손녀사위였다. 처남은 장신대 교수였다. 그러나 아무리 미국에서 목회를 하고, 박사학위가 있고, 주기철목사 가족이고 처남이 장신대교수인 기독교집안이라할지라도 전주의 지역연고가 없고 전주정서와 맞지않아 당회와 늘 대립상태에 있었다. 당회운영정책에 실패한 것이다.
 
이상 신평로교회는 설교와 교회행정력이 뛰어나고, 부산정서가 있어야 하고,  당회를 잘 운영할 수 있는 사람이 차기 후임목사로 와야 할 것이다.  외형적인 학벌, 나이, 가문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지역정서에 맞고, 설교를 잘하고 당회와 신도들을 잘 섬길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연령 학력 따지지 말고 어느정도 조건만 구비되면 선택하기를 바란다.
 
서울대학을 나오지 않고 미국을 갖다오지 않고 연령이 조금 많거나 조금 적어도 상관이 없다. 부산지역에 학교를 나오거나 목회를 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된다. 설교로서 교인들에게 영적 충만감을 주고, 교인들과 당회원들의 부산정서를 잘 이해하고, 당회를 잘 운영하고 교인을 위해 섬김을 받기 보다는 잘 섬길 수 있는 사람이라면 외형조건에 너무 국한하지 말고 선출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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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20

  • 관리자2011-06-28 09:51:54

    특정인의 실명을 거론하여 명예훼손 염려가 되는 글은 삭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사와 상관없는 글을 삭제하고 있습니다. 더욱더 형평성을 유지하면서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부산2011-06-28 09:20:18

    지난 주일 설교한 목사님은 누구입니까? 결정되었습니까? 단독후보?

  • 사랑2011-06-27 16:58:46

    기사와 상관없고, 특정인의 명예훼손등.. 삭제했다 했는데 청빙의 핫 이슈를 다룬것 뿐이지 누구의 명예훼손을 한 내용은 없다고 봅니다. 서울 강북제일교회 댓글은 인신공격성 댓글인데 방치하고, 유독 이 댓글만 삭제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관리자님 형평성을 지켜주세요

  • 믿음2011-06-27 15:52:46

    동의합니다. 당회에서 후보투표해 최다득표한 목사님을 공동의회에 올리심이 어떨찌..

  • 김집사2011-06-27 12:18:56

    교황선출을 위해 추기경들은 콘클라베에서 회의를 하는데 예전엔 만장일치였지만, 지금은 과반수로 결의합니다. 이야기를 듣고있자면 짜증납니다. 1년전처럼 4명 후보 길게 합의를 전제로 이야기하다 길어지니..어떻게 하셧습니까? 다 포기하자..였습니다
    부디 이번에는 1년전 전철을 밟지마시길 바랍니다.
    당회가 더는대화로는 단일후보 압축안되면, 투표로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 소망2011-06-27 09:43:10

    기도만 하다 세월다 지나가고 교인 다 떨어져 나갈것입니다. 이제 그만 개인의 생각과 주장을 정지하고 한명으로 압축했으면 합니다. 그것이 불가능하면 압축된 몇후보 모두 주일설교를 부탁해 설교와 인터뷰를 통해 한명으로 압축했으면 합니다.

  • 행복2011-06-26 18:28:42

    제가 볼때 거의 대부분의 글들이 청빙에 너무나 깊이 개입되어 감내라 배내라 하는 글들입니다. 이제는 우리는 이런 행동 자제하고 기도로 나아갔으면 합니다.

  • 어이없**2011-06-26 16:09:59

    분위기 ...쩝 모여서 회의는 하는데 왜 뽑지못할까?

  • 어이없음2011-06-26 15:09:53

    별 내용도 아닌데 왜 삭제하는지...

  • 관리자2011-06-20 19:33:29

    기사와 상관없는 글 및 특정인의 명예훼손 우려가 있는 글을 계속 방치할 수 없어
    부득불 전체 댓글을 삭제했음을 넓은 마음으로 양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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