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신대, 학교 살리는 희망의 신학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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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대 사태가 심각하다. 예장뉴스는 다음과 같이 글을 올렸다.
"한편 대전신학교 문제는 현 총장 김명찬 목사가 취임한 이래 수업을 한 시간도하지 않은 겸임교수에게 부당하게 강사료를 지급한 문제, 총회 위탁과정인 목회교육원 부정입학자 조사 문제, 대전신학대학교 발전 방안 연구 용역의 표절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어 왔다. 이런 과정에서 교수들이 총회장과 이사장에게 보낸 청원서가 유출되어 그 내용의 일부가 모 동문 목사에 의해 명예훼손 고소의 증거자료로 제출되었으나 최근 무고(혐의없음) 판결을 받은 바 있다."
허교수는 총장과 이사들이 한편이 되고 교수들이 한편이 되어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발전을 위한 정당한 교수들의 요구가 총장을 통해 이사회에 반영되어야 하는 데, 그 반대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신학교마다 총장과 이사장이 한편이 되어 교수들과 갈등을 빚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이러한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신학대학 분규는 계속해서 일어나고 그로 인해 한국교회는 더 큰 신뢰상실의 나락으로 떨어질 것입니다.
대전신대, 재정과 학연의 문제
이렇게 된 궁극적인 이유는 재정문제와 학연 때문 이다. 대전신학대학이외에 지방신학대학교가 학생들의 미달사태가 심각해지면서 내부적인 갈등을 겪고 있다. 현재 대전신학교는 약 150여명이 미달이고, 호신대학교는 약 200 여명이 미달인 상태이다. 그러면 약 10억이상이 재정적 적자이고 재정적 적자는 교수들의 월급에 영향을 미치고, 교수들의 자리를 위태하게 만들고 있다.
그래서 각 직영신학대학교 총장은 말이 총장이지 사실상 만정적자 재정을 메꾸기 위해 돈을 수거하러 다니는 머니 컬렉터(money collecter)이다. 한 직영신학대학교 총장도 매년 만성된 적자를 모금하기 위하여 14억을 모금했는데 더이상 모금할데도 없다고 하소연 한다. 장신대 김명용총장도 기숙사를 짓느라고 약 100억이상 모금하느라 너무 힘들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총장이 따듯한 자리가 아니라 만성적자를 메우기 위한 머니 컬렉터로 전락했다. 이제 가만히 앉아서 폼만 잡는 총장시대는 지나버린 것이다. 쉽게 말하면 학교에서 총장에게 판공비겸 연봉을 1억 정도 줄테니 10억이상 모금해 오라는 것이다. 이처럼 재정이 어렵다 보니 호신대신학대학교 교수들은 이미 자신들의 월급에서 떼어서 발전기금을 내고 있는 상태 이다.
교수들의 카르텔
대부분 지방신학대학교는 교수들이 사실상 카르텔을 형성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주장하고 있는 상태이다. 여기에 동문들까지 가세하고 있다. 총장은 이사회가 임명하였으니 이사회편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는 호신이나 부산장신, 대전신대, 영신도 마찬가지 이다. 현재 대전신대의 문제는 이사들이 너무 나이 어린 총장을 세우고 연륜이 있는 교수들이 지나치게 자신들의 권익을 주장하여 총장을 흔들고 있다. 그러다 보면 교수들의 노욕이 드러나는 것이다. 신학대학의 많은 교수들은 이미 카르텔이 형성되어 학문적, 영적 관심이외에 물질적 정치적 관심이 많이 있다.
학생들이나 교단, 한국교회를 위한 교수들의 관심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이다. 영성이나 학문성, 교단에 대한 공익성보다는 학교안에서의 기득권, 물질권, 보직권, 외부 설교, 대형교회 담임목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 졌다. 모두 돈과 명예와 직결된다. 이는 교수들의 신앙적, 영적, 정신적, 신학적 쇠퇴 이다. 신학교교수는 대형교회 가기 위한 하나의 디딤돌로 전락했다. 직영신학대 교수출신들은 주로 대형교회를 선호하고 있다. 물론 일부 이다.
죽은 신학-영성과 의식 사라져
영성과 의식없는 신학함은 뜬구름잡는 형이상학에 불과하다. 절망의 신학이다. 교수들은 교단과 한국교회에 대한 애정이 식어있다. 신학은 정신과 의식이 살아있어야 한다. 박사학위만 갖고 하는 것이 아니다. 사회와 국가, 교단을 개혁하려는 정신이 있어야 한다. 정신이 죽으면 박사학위는 나의 배와 삶을 위한 물질적 도구로 전락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직영신학대학교 교수들이 교단을 이끌고 갈만한 상황신학하나 만들어 내지 못하는 것이다.
교단직영신학교의 문제는 영성과 정신이 식어진지 오래이다. 교단을 정신과 신학으로 이끌고 나가지 못하고 신학교 교수들은 이사들의 눈치만 보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 보면 시국성명서 하나 발표하지 못하는 겁장이로 전락했고 그들의 신학함은 학교안에서만 머물고 학교 담장을 넘어서 교회나 사회까지 연결되지 못한다. 형이상학적인 신학의 한계이다. 앉은뱅이 신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는 최근 신학대학교수가 대형교회분쟁에까지 개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news/view.php?no=5511>. 교수는 분쟁교회에 개입해서는 안된다. 판결이 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총장, 능력있으면 연륜없어도 맡을 수 있어
대전 신대 역시 이사회가 총장을 세웠으면 나이가 어리더라도 일단 이사회의 결정이면 교수들은 이를 수용하고 학교발전을 위한 조언과 협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핀란드학교 교장은 가장 나이 어린 30대 이다. 능력이 있으면 나이가 어려도 총장보직을 맡을 수 있는 것이다. 나이든 교수들이 진정 학교를 살리려면 자신들의 주머니를 털어야 한다. 은퇴에 가까운 교수들은 이미 연봉이 1억이 넘는다. 과감하게 학교와 학생, 교단을 위한다면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해야 한다. 대전신대의 문제는 돈과 학연이다. 만성적인 적자를 메우기 위하여 총장과 이사회, 교수들, 동문회는 서로 협력해서 이 어려운 난국을 돌파해야 한다.
연봉 1억이상 교수들, 발전기금 내놓아야
연봉 1억이상 교수들은 과감하게 학교를 위해 발전 기금을 내놓아야 한다. 자신을 희생하지 않는 기득권층의 주장은 또 다른 기득권을 추구하는 것이다. 한 교수는 대전신대는 쓰러져가는 초가집과 같다고 있다. 쓰러져가는 타이타닉 초가집에서 서로 싸우는 것은 의미가 없다. 자신은 희생되어도 한 명이라도 더 살리는 자세가 있어야 할 것이다. 대전신대는 더 이상 교수들이 물질적, 정치적, 보직적인데 관심을 두지말고 서로 연대해서 쓰러져 가는 초가집을 세우는데 일익을 담당해야 할 것이다.
충청신학 대전신대, 1억 연봉의 기득권신학만 남아
솔직히 대전신대는 충청권을 이끌어 갈만한 충청신학 하나 없다. 그러면서 기득권다툼으로 대전초가집에서 서로 싸우는 것은 공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김총장 역시 투명하고 공정하게 합법적으로 임무를 수행해야 하고, 이사들 편에만 서지말고, 이사들과 교수들의 가교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쓰러져가는 대전초가집을 튼튼한 기와집으로 만들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신학이 죽었기 때문에 학교가 죽는 것이다. 산신학이면 학교가 죽을 리 없는 것이다. 죽은 설교가 있으면 교회가 죽는 것처럼 죽은 신학이 있으면 학교가 죽는 것이다. 신학교가 미달되는 것은 신학이 죽었기 때문이다. 희망의 인문학은 사람을 살리는데 절망의 신학은 사람을 죽이고 있다. 노숙자들이 희망의 인문학 강좌를 듣고 살아나서 일을 하게 되고 인생을 다시 살게 한다. 그러나 오늘의 교회분규를 보면 절망의 신학이다. 학내 기득권 다툼이나 하고, 신학생들에게 희망을 주지 않는다.
대전신학교는 총장이 문제가 아니라 교수들의 신학이 죽었기 때문에 학교가 죽는 것이다. 절망의 신학이다. 대전신학교 교수들은 더는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절망의 신학에서 벗어나 학교를 살리는 희망의 신학을 해야 할 것이다. 대전신대 교수들은 총장이나 이사회와 기득권유지나 주도권쟁탈때문에 싸우지 말고 희망의 인문학 책을 하나 사서 읽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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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인문학 VS. 절망의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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