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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신교수들, 집단 연구부정

  • 황규학
  • 입력 2009.05.22 11:54
  • 댓글 49
  • 글자크기설정

  • 배교수의 복귀보다 교수들의 정직한 연구정신복귀가 중요
부산장신대 배현주교수 파동이후, 교육부에서 공문서까지 내려와 부산장신대교수들의 논문중복이 생각보다 심각하고, 이에 대한 여과장치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있다. 부산장신대 관계자에 의하면, 부산장신논총에 글을 기고하면 150만원씩 연구비를 수령하는데 이미 다른 저널에 실은 글을 이중으로 게재된 사례가 많아 창작논문이 아니라고 밝혔다.
 
▲  학교를 위해 기도하는 교수들  

 
학교측에서는 창작논문에 한해서 연구비를 150만원씩 지급하는 것인데 이미 복사본의 논문을 다시 싣는 것은 자기 표절이며 연구비를 수령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다. 
 
교수들의 중복게재와 논문 쪼재기
   

 
▲     © 황규학

 
T교수는 교회사학 제 2집 (2003)에 실은 논문(“한국선교 120주년의 기원문제: 제물포인가, 부산인가?)”을 다시 부산장신논총 제5집(2005)에 실었고,  부산장신논총 제4집 (2004)에 실린 글이 교회사학 제4집 (2005년 12월)에도 실렸고,  부산장신논총 제7집 (2007) 에 실린 글은 교회사학 제7권 1호 에도 다시 실렸다.
 
M 교수는 박사논문 제5장과  <전통과 해석> 창간호, <구약논단> 제17집, <부산장신논총> 제6집에 실린 학술논문이 정확하게 번역중복 일치하고, 그 이외 박사논문 제4장 제1절과 <구약논단> 제13권 제4호에 실린 학술논문이 정확하게 번역중복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장신논총6집(2006년)에 실린 "아케메니드 정책과 에스라-느헤미야서”는 완전 번역 중복으로 판명되었다. 논문쪼개기 수법으로 연구비를 계속 수령해 간 것이다. 더군다나 M교수는 자신의 박사학위논문을 갖고 승진을 위해서 2중, 3중 사용하였다.

C 교수 역시 박사학위논문『한국신학의 정체성과 보편성』을 『부산장신논총』제5집, 『부산장신논총』제6집 (2006), 『문화와 신학』제2집 (2008)에 게재하였다. C 교수 역시 한편의 논문을 한글로 번역하고, 그것을 다시 부산논총이나 다른 저널에 싣는 수법으로 창작물이 거의 없었다. 

P 교수 역시 부산장신논총 3집(2003)에 실린 글(“예수의 십자가: 고통의 정당화인가? 대속 사건인가?-조앤 칼슨 브라운(Joanne Carlson Brown)의 십자가 이해 비판”) 이 다시 장신논단 제21집(2004)에 실렸고, 기독교사상 2003년 3월호에 실린 글이 부산장신논총5집(2005)에 중복으로 실렸으나 연구비는 수령했다.

K교수 역시 박사학위논문(Q의 연구)을 『장신대 성서학연구원 저널』, 『신학사상』 제105집, 『신약논단』제15권 제2호,『신약논단』제15권 제2호에 그대로 실었다.

P교수는 『부산장신논총』(2005년 10월) 5집에 실은 글을 『기독교윤리학개론』에 실었고, 『전통과 해석』(2007년 10월 부산장신대 은성강좌) 3집에 실은 글을  『기독교사회윤리』(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2007, 12)에 실었고, 『세계의 신학』(2000년 6월)과『한국기독교윤리학논총』(2003년 10월)의 글이 90% 흡사해 자기표절로 분류될 수 있다. 

C교수도 박사학위논문(성례)를 『한국기독교신학논총』제27집 (2003)("파울 틸리히의 심미적 성례이해”)에 그대로 실었고, 『신학과 실천』제5호 (2002)에 실은 글과『한국기독교신학논총』제27집 (2003)에 실은 글은 논문을 번역중복한 것이다.

L교수도 국내박사논문을 부산장신논총 5집 (2005)에 그대로 실어 논문연구비를 수령했다. 박사논문 (부산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2004). “가정폭력 피해여성을 위한 위기개입서비스 연계망 모형 개발”을 부산장신논총 5집 (2005)에 “가정폭력 피해여성을 위한 서비스 연계모델에 관한 연구-외국의 실천사례를 중심으로-” 라는 약간 다른 제목으로 중복게재했다.

이상 부산장신교수들은 지방신학대학 학교행정의 어설픈 면을 틈 타, 연구업적은 대부분이 임용시 제출된 박사학위내용을 논문쪼개기 수법으로 일반 저널이나 부산장신논총에 실어 연구비를 수령해 갔으며, 창작물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특히 배교수 같은 경우 한 편의 논문을 4년 동안 쪼개기 수법으로 저널에 실었고, 임용을 위해 2중, 3중 사용해 왔다.  

보통 학자들이 두개의 저널에 글을 싣는 것은 때에 따라서  논문의 내용이 좋아서 저널관계자가 원하면 논문게재허락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다른 논문에 실린 것이나 임용시 제출된 박사학위 논문내용을 부산장신논총에 실으면서 연구비를 수령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세속대학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버젓이 신학대학에서 드러나고 있다.
 
더군다나 일부교수들은 자신의 박사학위논문이나 연구업적을 승진을 위해서 2중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비단 배교수만의 문제가 아니다. 배교수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을 뿐이다. 학교측은 창작논문에 대해서 150만원씩 지급하는 것이지, 이미 다른 저널에 게재된 한물간 논문에 대해서 연구비를 지급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부산장신대는 배교수의 복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교수들의 정직한 연구정신복귀가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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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49

  • ㅋㅋ2009-05-23 18:35:01

    원래부터 그랬어야지. 싸울 사람들끼리 맞서서 싸워야지. 왜 애들을 싸움판에 내세워가지고는.. 이제 이해 당사자들이 나서서 당당히 싸워야합니다.

  • '''''2009-05-23 18:27:17

    댓글도 달지 말라는 지시를 내리는 것을 보면..진즉에 이랬어야합니다..당사자끼리 피터지게 싸우도록 해야지 왜 학생들을 끌어들입니까..

  • ''''2009-05-23 18:25:35

    그 민**이가 더러운 목사라는 것 알면서 그 사람에게 학교에 개입하도록 길을 터준사람이 누굽니까.. 그사람들이 더 나쁜사람입니다..학교의 문제가 진심으로 염려된다면 그 문제를 진심으로 염려해서 도와줄분을 찾아야 마땅하죠..학교를 흔들어놓을 작정으로 민**목사에게 개입을 적극 유도한것입니다..

  • 웃음이**2009-05-23 17:32:13


    그넘이 부장신 사태의 주범임다. 학교 깽판치고 드러운 정치하고 돌아다니는 민00 먹사. 교회에 사회복지관 멩글어 놓고 나랏돈으로 부목사 월급주고. 파렴치한 범법자임다. 그 개쉐키가 정치교수들하고 짝짜꿍해가고 학교를 이지경으로 만들어놨단말일세.
    민00 캐쉐키 먹사부터 목을 쳐야 부산장신대가 살고, 부산 교계가 살아요!!! 정치먹사,나랏돈 횡령하는 파렴치한 먹사 민00을 처단하라~~~~~~~~~~~~~~~~~~~~~~~~~~

  • 신자2009-05-23 15:03:17

    신학을 했다면 최소한 위의 졸업생님같은 정도의 마음은 있어야 하는 것 아냐? 비대위색휘덜 자개에 설치는 꼴을 보면 이건 완전히 양아치도 그런 양아치가 없단 말이지. 그런 양아치들이 지랄발광만 안했으면 왜 학생들이 엄한 동네(에클)에 와서 놀겠어. 저런 몰염치한 것들이 두고봐라. 미친개쉑히: 성찬이, 창근이, 일광이, 대흠이, 영진이, 동수, 용식이, 성환이 내 너희들이 갈 교회마다

  • 논문 **2009-05-23 14:16:49

    우리학교는 이대로 끝인가?
    이대로 관선이사가 와서, 논문 재대로 실지 못한 교수님도 날아가고,
    우리는 모교를 잃고 해야만 하는가?
    이 책임은 누가 지는가? 사무처장인가? 교협인가? 비대위인가? 이사회인가? 학생들인가? 구경만 하고 있는 나인가?



    학생들 본관 폐쇄
    부산장신대 사태가 심각하다. 부산장신대 학생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5월18일 오전 6시부터 학교 본관을 폐쇄했다. 그동안 비대위는 이사회가 5월17일까지 권성혁 사무처장을 해임이나 해임에 준하는 징계를 내리지 않을 경우 학교 정상화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수업거부와 본관폐쇄를 단행 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하지만 징계위원회는 지난 18일 모임을 가졌지만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사안을 다시 이사회에 넘기기로 결의했다. 사실상 권 처장의 징계가 힘들다는 결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사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요구하는 수준(해임이나 해임에 준하는 징계)의 징계는 사실상 힘들다. 그러한 징계는 명백한 잘못이 있을 경우 가능하지만 현재로서는 권 처장의 징계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권성혁 사무처장도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잘못한 것이 없는데 어떻게 징계를 받을 수 있느냐“며 “지금까지 참아왔지만 이제는 나를 음해하는 세력에 대해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 처장,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면 처벌 받겠다“
    본보와의 전화인터뷰에 응한 권성혁 사무처장은 “(별지)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면 어떠한 처벌도 감수하겠다“며 “왜 내용의 사실여부가 아닌 별지 자체만을 갖고 문제를 삼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자진사퇴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퇴진해서 될 문제가 아니다. 분명 교수들과 비대위는 내 다음으로 총장사퇴를, 그리고 이사장과 이사들의 사퇴를 요구할 것이다“며 (교수와 비대위)요구를 들어줄 생각은 전혀없다고 말했다.

    이사들, 총장 불신임 조짐
    한편, 모 이사는 장현운 총장서리의 처신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모 이사는 “장 총장서리가 이제는 교수협과 비대위에 붙어 저들의 주장을 대변하고 있다“며 이사들의 총장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전했다. 다른 모 이사는 “총장서리 불신임 여론도 있다. 어떤 이사는 9월 총회까지 갈 필요도 없다고 주장한다. 한마디로 무능하고 행정력도 없다“고 소개했다.

    양분된 학생들
    최근 학생들이 이사교회를 방문하고, 이사들의 집과 직장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 이사들의 분노를 샀다. 특히 이사장이 있던 은성교회의 경우 이성만 장로가 교회에 없었고, 선교사 파송예배 시간에 시위를 벌여 교회성도들이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구덕교회의 경우 교회가 환대해 맞이 했지만 대화과정에 일부 학생들의 예의에 어긋난 행동으로 인해 교회 전도사와 학생들간의 몸싸움까지 벌여졌다. 시위를 통한 마찰이 계속해서 일어나자 비대위측은 1인 시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시위를 당한 해당교회는 학교지원금을 중단하자는 목소리까지 제기되고 있다. 특히 현 비대위 집행부와 학생들간의 의견차가 최근 눈에띄게 학교 게시판에 나타나고 있다. 학생들 중에는 “지금 이렇게 강경하게 대처하면 안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현 비대위 집행부는 강경한 노선을 유지하고 있다. 신대원 모 학생은 “총 학생수가 500명이지만 현 집행부에 동참하는 학생은 100명 수준이다. 나머지 400명의 학생들은 수업 받기를 원한다”며 “비대위가 출범 당시 90% 이상을 지지받은 것이 사실이지만 지금 중간평가를 받는다면 50% 수준도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 감사 핵심요지는 무엇(?)
    최근 학교로 전달된 총회감사보고서 결과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사장 이성만 장로는 “총회 감사 결과는 총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배 교수 복직과 둘째, 권성혁 사무처장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것 셋째, 총장문제는 이사회가 적절하게 처리할 것, 마지막으로 사표를 낸 이사들의 사표를 수리할 것“등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특히 총장을 이사회가 ‘적절하게 처리‘하라는 말에 대해 이성만 장로는 “필리핀에 떠나기 전 보고를 받았기 때문에 아직 내용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적절한 처리‘라는 말의 의미를 심사숙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결국, 임시이사체제로 가는가
    오랜 지병인 심장병을 갖고 있는 이성만 장로는 이번 부산장신대 사태로 인해 극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병이 더욱 악화돼 가족들의 권유로 9일 필리핀에 요양을 떠나 17일 귀국했다. 18일 오전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중 전화인터뷰에 응한 이성만 장로는 “학교를 짓는다고 애쓴게 후회스럽다“며 “조만간 이사회가 열리면 이사들 모두 사퇴하는 방안을 논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장로는 “지금 저들(비대위, 교수협)이 원하는 것은 임시이사체제다. 그렇게 원하는데 들어줄 생각“이라며 이사회에서 이 문제를 심각하게 논의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성만 장로의 말대로 이사 전원이 사퇴할 경우 교육과학기술부(안병만 장관, 이하 교과부)의 임시이사 파송은 당연시 된다. 이럴 경우 실제적으로 부산장신대를 후원하는 부울경 지역 교단산하 교회들의 지원이 끊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번 임시이사가 될 경우 길게는 20년이 넘게 정이사체제가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지역 교회의 후원은 자연스럽게 줄게 된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교과부가 부실사립대를 본격적으로 구조조정하기 위해 오는 11월부터 퇴출시킬 부실 대학을 확정할 것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교과부는 “3-4년 내 학생 수 감소로 대학 경영 위기가 현실화 될 것이고 이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등이 우려되기 때문에 독자적 생존이 가능한 대학은 경영 개선을 유도하고, 생존이 어려운 부실 대학은 합병, 폐교등을 통해 구조조정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정부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교과부는 이를 위해 대학선진화위원회를 구성하고 6월초까지 부실 대학 판정 기준을 심의, 11월에 최총 부실 대학을 판정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지방 사립대학은 살아남기 위해 비상체제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총회내에서 교단산하 7개 신학대의 통폐합 목소리가 탄력을 받고 있는 이유도 이러한 시대 상황 때문이다. 문제는 임시이사가 파송된 대학이 통폐합 문제에 우선 거론될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결코 현 시점에서 임시이사체제가 대학에 좋지만은 않을 것이라는게 교단 관계자들의 여론이다.
    또 학교관계자는 “오는 9월 총회에서 지방신학대학 통폐합 문제가 본격적으로 거론되면 사실상 교단내부의 통폐합 문제와 교과부 차원의 통폐합 문제등 이중의 난관과 싸워야 한다“고 현 상황에 대해 곤혹스러워 했다.

    임시이사체제 학교에 득이 될까?
    교과부에서 임시이사가 파송되면 그동안 부산장신대에 이사를 파송했던 부울경 지역 각 노회는 더 이상 이사를 파송 할 수 없게 된다. 사실상 노회와 학교와의 관계가 끊어지는 셈이다. 대신 교과부는 지역 저명한 인사들(학계, 교육계, 언론계, 법조계등)을 중심으로 임시이사를 파송하게 된다. 이들중에는 타종교인이 포함돼 있을 수 있으며, 그럴 경우 불교나 천주교인사에게 학교가 운영되는 치욕적인 상황을 맞이 할 수 있다.
    만약 교과부가 신학교라는 특성을 감안하여 기독교인으로 임시이사를 구성하더라도 타 교단인사들이 다수 포함될 전망이다. 2년전 임시이사체제를 벗어난 고신대학의 경우 약 4년간 임시이사체제로 있으면서 교단이 200억원이라는 돈을 쏟아 붇고, 상당한 자구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임시이사체제에서 복음병원이 고의 부도가 발생하는 등 직원들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 왔다. 현재 복음병원은 부도를 풀었지만 당시 체불됐던 직원 임금이 아직 140억원이 남아 있을 정도로 상황이 어려웠다.
    고신교단 관계자는 “임시이사들의 특징은 융통성이 없으며 규정대로만 일을 실시한다. 그만큼 기관에 애정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피해를 최소화 할려는 움직임이 강하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임시이사체제에서 현 장신대 교수들의 재임용 문제도 지금처럼 호락호락하지 않을 전망이다. 구성원들의 목소리보다 교과부의 지시만을 따를 것이기 때문이다. 또 교수들의 복무규정도 지금보다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부산장신대 복무규정은 타 신학교와 비교할 경우 수준이 높은 편에 속하지만 일반대학과 비교할 경우 상대적으로 수준이 낮다. 전 이사장이었던 정종성 장로는 “작년부터 부산장신대 교수 복무규정을 강화했다. 3년안에 국내학술재단에 논문 한편을 쓰는 조건인데, 우리교단 내 그러한 조건은 서울장신대와 우리가 유일하다“며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자랑했다. 하지만 정 장로는 “일반대학과 비교하면 턱없이 수준이 낮다“며 교단내 신학대학이 아닌 타 대학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열악함을 인정했다. 임시이사들의 경우 대학을 새롭게 개혁하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교수들의 복무규정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일반대학 수준으로 강화할 경우 교수들이 지금보다 더 많은 연구에 매진해야 된다.

    특감 대비해야
    최근 학생들이 교과부에 진정한 내용들과 관련 교과부에서 특감이 나올 경우 부산장신대는 새로운 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 반면 학교차원에서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중요한 사실은 이번 특감을 통해 교수들의 중복논문 논란을 결론 지을 수 있을 전망이며, 권성혁 사무처장이나 교수들의 잘못이 있다면 특감을 통해 명백히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학교 내부적인 부패와 비리가 많았다면 임시이사 파송을 면하기 힘들것으로 보인다. 특감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 중 누가 웃을 수 있을 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상준 부장

  • 재학생2009-05-23 12:39:42

    계속 기도해 주십시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졸업생2009-05-23 11:13:46

    존경하는 교수님께,
    우선 본교 게시판을 통해 글을 올리지 못함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굳이 이 곳을 통해 교수님께 여쭈옵는 이유는 제 글이 재학생들간의 갈등을 증폭시키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에서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최근 비대위와 일부 학생들간의 다툼으로 어지러운 틈에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모르겠읍니다만 진정 내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됨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제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글을 올리게 된 것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본교 졸업생입니다.
    존경하는 교수님! 부장신에 적을 모든 사람들이… 많이 지쳐있는 듯 하여 마음이 찢어질 듯 아픕니다. 학생들과 교수님들, 여러 동문 선후배님들은 말할 필요도 없으려니와 권처장님을 비롯한 학교 직원분들, 학교 설립과 발전에 열정을 쏟으신 정 장로님, 그리고 현 이사장이신 이 장로님도 많이 상처받고 힘들어하지 않나 싶네요. 이 기나긴 분열과 다툼의 터널에서 우리는 그 어두움 속에 갇혀 있는 것은 아닌지요. 그리고 그 터널에서의 머무름이 길어지고 피곤함의 정도가 더해 갈 수록 구성원들의 인내는 더욱 더 얕아지고 서로간에 생기는 감정의 골도 깊어져만 갑니다. 따라서 현 상황에서는 누가 옳다 그르다 누가 악이고 누가 선이다를 따져 싸우기보다는 우리 모두가 ‘진정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학교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힘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 사태에 있어 교수님들의 연구실적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그 핵심의 하나를 이루고 있읍니다.
    제 개인적인 믿음으로는 교수님들의 연구부정이 없다고 믿읍니다. 그것은 부정의 유무를 떠나 그것은 교실이라는 현장에서 수업이라는 매개를 통해 교수님들로부터 받은 가르침, 그리고 저의 배움을 통해 쌓인 믿음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학교 일부 인사나 외부의 여럼사람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적하듯이 이러한 의구심은 생겼을 때 말끔히 씻어내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우리 학교는 항상 언제 터질 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가게 되지 않을까요? 학교 이사분들이나 권성혁 사무처장과의 대립도 어떻게 보면 이 문제를 해결했을 때 보다 더 쉽게 풀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따라서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그것이 편협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이것은 음해다, 부정은 없다’라 추상적으로 주장하기 보다는 보다 확실한 평가를 통해 연구부정이 없음을 보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에클레시안이나 자게에 가끔 이런 글이 올라옵니다. ‘떳떳하다면 평가를 받지 못할 이유가 무엇이냐’라구요. 이러한 의구심을 품고 있는 자들이 있는 한 이 문제는 언젠가는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약 그렇다면, 이 차에 아예 그 의혹을 시원하게 풀어버리는 것이 낫지 않을까 감히 말씀드립니다. 민교수님 박만 교수님 올리신 글을 보고 또 게시판에 누군가 민교수님께 쓴 글도 보았읍니다. 학교 안에서 서로 맞다 아니다 이야기할 필요 없이 다른 학술 기관에 이를 의뢰할 수는 없는 겁니까?
    그리고 교수님들께 감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 사태가 과연 어디서 시작되었나 하는 것입니다. 모든 학우들이, 그리고 동문 선배님들이 그리고 교수님들이 모든 일들을 양분법적으로 풀어나가려 하는 것 같아 솔직히 너무 답답합니다. 학교 이사님들도 우리의 식구들이고 일개 신학원을 4년제 정규대학으로 만들기까지 자신의 재물과 시간을 바쳐서 헌신하신 분들입니다. 교수님들께서도 잘 알고 계시지 않읍니까? 권성혁 사무처장도 잘못이 있으면 무조건 목을 쳐내기보다는 보다 건설적인 대화의 장을 만드는 것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자세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물론 대화라고 하는 것이 어느 한쪽만 마음을 연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권차장께서도 닫힌 마음의 문을 열고 대화에 나서야 겠지요. 잘못한 것이 있으면 서로 내탓으로 여기고 회개하고 오해가 있었으면 오해를 풀고 그렇게 해서 주안에서 진정 하나된 형제자매가 됨을 세상사람에게 보여야 하지 않겠읍니까?
    존경하는 교수님들! 교수님들께서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기 이전에 주님께서 기름부으신 주님의 종들이시잖읍니까? 이사인 장로도 사무처장인 집사도, 전도사 부목사로 재직하는 학생들도 목사님들께서 더욱 더 낮은 자세로 섬길 때 주님의 상급이 더 크실줄 믿읍니다.
    사랑하는 교수님들! 자유게시판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일반 평신도들, 비신자들도 들어와 열람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부디 자유 게시판상에서 교수님들간의 비난전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하겠읍니다.
    내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는 것이 말이 쉽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적어도 저한테는 그런 것 같읍니다. 나를 내려놓으니 주여 뜻대로 하옵소서 새벽기도를 하고서도 낮이 되면… 혹시 내가 원하는 것과 주님의 뜻이 틀리면 어쩌나 그런 교만한 생각을 하루에도 수차례 하는 못난 사람이 바로 저임을 고백합니다.
    사랑하는 교수님, 내 동문 여러분, 그리고 현재 학교 안에서 가장 심하게 고통받고 있을 내 후배들, 그리고 제 자신 우리 모두 주 안에서 누구보다 먼저 주님 앞에 자신을 내려놓게 되기를 기도하겠읍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사망 소식이 금방 들려오네요. 사람이 극한 상항에 몰리면 분별력을 잃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를 너무 자주 보게 됩니다. 교수님, 모든 이들이 극단적 상황에 몰리기 전에 모든 것들이 하나하나 제자리를 찾아가고 서로서로 웃으며 기쁨의 찬송을 부를 수 있게 되기를 눈물로 기도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진실이2009-05-23 09:26:09

    떨거지들 지네 교수 옹호한다고 난리났겠군.

    그게 머가 비리라고..

  • 나도 2009-05-23 09:01:35


    부장신학갱님... 아멘입니다.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아멘, 아멘, 아멘,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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